희대의 코미디 “본좌” 희대의 코미디 “본좌” 진중권씨가 한 말씀했다. 3일 저녁 자신의 블로그에서 국회에서 농성중인 민주당 의원 3명을 향해 “코미디를 한다”고 비꼰 것에 대해 “누가 한나라당 의원 아니랄까봐 유머 감각에 심각한 문제가 있군요. 전여사, 제가 진짜 코미디가 뭔지 가르쳐 드릴까요? 며 진짜 코미디.. 책향의 세상읽기 2009.12.08
"과례" 표지석 "과례" 표지석 지난 11월 25일 도립남해대학(학장 백중기)에서 어울림공원(명품 나눔터)을 조성하고 11월 25일 백중기총장, 남해대학 교수진,학생,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주차장으로 쓰이던 곳을 가치를 더해 휴식 공간 제공과 미관을 위해서 도비 5억 원을 투입하여 남해군.. 책향의 세상읽기 2009.12.02
MB의 “노가다” 근성이 화를 불렀다. MB의 “노가다” 근성이 화를 불렀다. 좋은 의미의 근로정신을 훼손하고 싶진 않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하는 왜말 노가다는 나쁜 의미가 가득하다. 좋게 말해 토목건설이라 해야 할 말은 요즘 정계의 현안에 MB는 이미지는 안 좋은 의미의 노가다와 안성맞춤이다. 세종시 문제도 난공불락의 철학으로 .. 책향의 세상읽기 2009.12.02
일부 정치지망생의 금도를 넘어선 막말 일부 정치지망생의 금도를 넘어선 막말 도리어 자파 이익을 위해 갈등 부추겨 지난 14일 남해 실내체육관에서는 한나라당 남해군 당원협의회가 열렸다. 사실상 상향식 공천을 위한 절차였으나 당원단합 대회란 이름을 걸었다. 일부 지역 언론들의 보도에서는 1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하나 이석이 많아 .. 책향의 세상읽기 2009.11.21
중앙일보의 박근혜 비판을 보고 중앙일보의 박근혜 비판을 보고 개인적인 중앙일보와의 인연은 오래 전이다. 필자가 50대 중반이니 40년도 넘은 중학교 시절 읽었던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중 마지막 어진화가였던 김은호 선생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 중앙일보는 누가 뭐래도 고유의 유연성과 개혁성이 단연 돋보인다. 이런 말은.. 책향의 세상읽기 2009.11.18
중앙일보 유광종 논설위원의 "막말의 향연" 중앙일보 유광종 논설위원의 "막말의 향연" 유광종 논설위원(이하 유 위원)께서 “친박계 의원들의 모습이 안쓰럽고 딱하다. 그들의 가슴에 달린 금배지가 아깝다”며 요즘 금값이 오른다고 했다. 세종시에 대해 어떠한 의견도 게시할 수 있으나 금배지가 아깝다는 사람은 유 논설위원이 단연 으뜸이.. 책향의 세상읽기 2009.11.12
친박계의 MB 정조준으로 본전 생각에 친박계의 MB 정조준으로 본전 생각에 친이계에 청와대 정무수석실은 “(친박의원들에게) 자극적인 발언은 가급적 자제”를 요청하여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물론 조무래기 홍위병들이 골목대장 하는 일은 있겠지만. 나팔수 친이들의 가장 큰 엽기발언은 전여옥 여사의 “계보정치” 발언이다. 작심한.. 책향의 세상읽기 2009.11.11
조선일보 신은진 기자의 날선 사감 조선일보 신은진 기자의 날선 사감 심은진 기자는 “하루 종일 따라 다녀도” 질문을 할 수 없음에 사감이 작용하는가? 의원들의 사적일 수 있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도 아주 흥미위주로 잘도 묘사했다. 그럴 수도 있다. 의원은 공인이므로 다만 사감이 없다면 그렇 수 없다. 이 나라의 여론 주도층으로 .. 책향의 세상읽기 2009.11.09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의 어거지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의 어거지 국제문제 대기자께서 국내문제에 드디어 부엌칼을 내밀고 있다. 국가이익을 위한 원칙을 버리는 도덕적 용기가 전국적인 지지를 받기 위한 과정인지 의아하다. 대기자께서 너무 장황하게 설명을 하셨다. 그럼 이명박정권의 대국민 약속을 어긴 사실도 예문으로 장.. 책향의 세상읽기 2009.11.06
새해 희망은 있다. 새해 희망은 있다. 중국의 역사서인 후한서(後漢書)에 나오는 당동벌이(黨同伐異)가 교수신문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정해서 발표했다. 이는 2001년의 오리무중(五里霧中)과 2002년의 이합집산(離合集散), 2003년의 우왕좌왕(右往左往)에 이어 선정되었다. 언뜻 의미를 모르면 무슨 전투 용어 같은 살벌한 .. 책향의 세상읽기 2009.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