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엽의 세상읽기

멍에-역축으로 사용하는 동물의 머리나 목에 얹어 짐을 끌도록 하는 나무 막대 또는 나무 틀.사진은 소멍에. 물레 퐁로라고 적혀있지만 풍기가 옳은 표현.어릴 적에 다른 집에서 빌어 온 것으로 많이 돌렸다. 잘그린 정물화 하나.

이제 폐물이 될 역사실 정면 노량해전 부조 수장고에서 나와 로비에 쌓여있는 고 가구류 등 충무공 영정을 떼어내는 모습-본드로 벽에 붙어 있어 애로사항이 많았다. 떼어낸 후 모습 전시되었던 고문서를 빼낸 모습 처음 공개 된 수장고1의 내부 모습 인부들이 빠진 것 몇개의 포장작업을 하고있다.

남해군공고 제2010- 521호 남해군 유배문학관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예고 남해군 유배문학관 관리 및 운영조례를 개정함에 있어 그 내용과 취지를 주민에게 미리 알려 의견을 듣고자 행정절차법 제41조에 따라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10년 8월 11일 남 해 군 수 1. 자치법규명 : 남해군 ..

남해향토역사관 앞의 무궁화 입구의 무궁화와 연이은 울타리로 협죽도 꽃 모습-협죽도는 줄기 등에 독성분이 함유되었있다고 알려져 있다. 남해와 제주도에 울타리용으로 많이 심어져 있다. 남해 스포츠 파크 안내판 서상 다리 쪽에서 본 역사관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하얀 건물은 서상보건..

2012년 여수 해양엑스포를 겨냥해 국제 페리부두가 들어설 서상항.지나가는 배가 가는 길은 광양을 잇는 국제항로. 서상항에서 어선을 수리하고 있다. 역사관 앞뜰의 베롱나무가 만개했다.

어느 양반집 규방의 유물인지 소담한 문양의 화장대 목재 돈통. 동전을 다리던 인두 요즘 학생들이 "후라이판"이라 말하는 예전 다리미 놋쇠 요강-겨울 밤 먼 화장실 가기 싫어 할 때 요긴했던 물건. 나무 다듬이 어떤이가 사용했는지는 몰르는 개다리 소반 새주소 사업으로 받은 주소판

2010년 7월 31일은 남해향토역사관이 공식적으로 문을 닫는 날이다. 기록을 위해 전면 사진을 남긴다. 역사관 앞 보도에서 자라는 수박. 유물전시실 입구 오른 쪽의 고기. 약 600정도로 구워진 토기로 개연부에는 탐침의 흔적을 남겼다. 야외에 전시되어 있는 나무 구시. 역시 야외에 전시되어 잇는 돌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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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향토역사관을 아쉬워하며(기고용) 김용엽(시인. 남해향토역사관 관장) 늘 열려있는 문화 공간인 남해향토역사관(이하 역사관)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역사관은 부지면적 4,206㎡, 건축면적 630.96㎡ 규모로 남해군이 태성건설(주)과 (주)시공테크에 시공을 맡겨 서면 서상리 1316-5번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