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또 '아니면 말고'인가 뭐 또 ‘아니면 말고’ 인가 SBS의 제갈성렬 해설위원이 24일 밴쿠버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0미터 경기에서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전하면서 “우리 주님께서 허락하셨다", “주님의 뜻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허락해주셔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독실한 개신.. 책향의 세상읽기 2010.02.25
진수희 의원께 진수희 의원께! 진수희의원 그대는 다소 표독스러운 인상으로 대선 때 맹활약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그 인상만큼 오늘 또 한 말씀을 하셨군요. 강도론에서 손해 본만큼 비꼬기 하는 모습이 역겹습니다. 강도론에서 대통령이 손해를 봤으니 본전 생각이 간절한 모양입니다. 같은 여성으로서 발칙하기.. 책향의 세상읽기 2010.02.23
2월 17일 경남서부지부방 출석부 2월17일 경남서부방 출석부 이 여인에게 감히 누가 돌을 던지랴? 이 세심한 배려에 누가 감읍하지 않으리... 모든 것을 가진 절대 권력의 노도와 질풍이 몰아쳐도 꿋꿋한 강철같은 여인! 역사는 알고 있다. 온갖 나팔수와 앞잡이들이 설쳐 대는 혼탁한 세상, 살아있는 역사는 진리를 기록할 것이다. 박사.. 책향의 세상읽기 2010.02.15
서민주머니 노리는 일본자본 서민주머니 노리는 일본 자본 -“F마트”와 국채 보상운동- *양해 말씀드립니다. 이글은 특정업체나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이익에 손상을 주기위해 쓴 글이 아닙니다. 해당 업체의 양해를 구합니다. 동아일보 2009년 12월 11일자 B2면에는 “日대부업체 ‘빅4’ 한국 몰려온다”란 기사가 있다.기사.. 책향의 세상읽기 2010.02.04
르상티망이 판치는 사회 르상티망이 판치는 사회 “사촌이 논사면 배가 아프다”를 넉자로 말하면 르상티망(Ressentiment)이다. 풀어쓰면 약자의 질투에 해당한다. 철학자 니체의 약자나 패배자가 시기나 승자를 진정 인정치 않는 말이기도 하다. 최근 법원이나 검찰에서 거짓말 사범에 대한 단속이나 처벌 강화에 나섰다. 수사기.. 책향의 세상읽기 2010.02.04
일본의 불만 해소 상대는 언제나 한국 일본의 불만 해소 상대는 언제나 한국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09년 2월 2일 대규모 리콜 사태와 관련, 나고야(名古屋)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사죄했다. 도요타의 사사키 신이치(佐佐木眞一·품질 담당) 부사장은 "설명이 늦은 것을 용서받고 싶다"며 "세계의 고객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을 사죄.. 책향의 세상읽기 2010.02.03
후루다 히로시(古田博司) 쓰쿠바 대학교수의 삐딱한 “정론” 후루다 히로시(古田博司) 쓰쿠바 대학교수의 삐딱한 “정론” 古田博司つくば大学教授の傾いている“政論” 한국에 대한 악담으로 이름 날리는 구로다 가쓰히로 지국장의 기사를 찾다가 희안한 기사를 보고 필자는 천학비재임에 틀림이 없지만 비분강개할 수밖에 없었다. 후루다가 2009년 12월 29일 .. 책향의 세상읽기 2009.12.30
구로다, 열등의식의 발로 구로다, 열등의식의 발로 최근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는 비빔밥 발언으로 또 다시 구설수에 올랐다. 여러 차례 극히 일본적인 판단으로 일본 우익들의 속을 시원하게 하는 발언을 일삼아도 그가 사과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그가 이렇게 도도한 이유는 뭘까. 그가 유난히 우익적인 일본 교육만 .. 책향의 세상읽기 2009.12.29
어느 황당 버스기사 이야기 어느 황당 버스기사 이야기 한파가 전국을 엄습한 19일 5시 30분경 예의 서상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살 속까지 파고드는 추위를 쫓느라 발을 동동 굴렀다. 오후의 퇴근길이었다. 차가 없는 탓에 필자는 매일 남해읍 버스정류장에서 사무실이 있는 서상 농협 앞까지 버스로 출퇴근을 한다. 기.. 책향의 세상읽기 2009.12.20
군비 지원과 저작권위반 군비 지원과 저작권위반 각 지자체별로 문화 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이 많이 있다. 지역 문화의 발전과 지역의 문화적인 위상 제고를 위해서 문화 예술에 대한 지원은 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지역의 문화 예술인에게 가뭄에 단비 격이기 때문이다. 여러 지자체의 좋은 목적의 지원도 많은 문제점을 .. 책향의 세상읽기 2009.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