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궤멸이 시작되었다? 4.29 재보선 결과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한나라당의 현실 인식은 그 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 나라를 위해서라면 참 한심하다. 친이의 핵심 정두언 의원도 "암 1기" 상태로 진단 할 뿐만 아니라 선거 1개월 전에 이미 한나라당의 완패를 정확히 예상하고 분석을 한 연구소도 있었다. 경주에서 정수성을 공.. 정치 2009.05.01
복당문제의 명분과 실리 복당문제의 명분과 실리 명분과 실리라는 말이 나오면 필자는 유교사상을 떠올린다. 유사이래 우리 민족이 명분 쪽에 서왔다는 점은 역사적인 사실이다. 병자호란 때의 논란 등과 2002년 한일 월드컵이 그 단적인 예이다. 개막식을 한국이 차지하고 폐막식을 일본에 양보하고 한일월드컵 명칭을 우리.. 정치 2008.05.07
함량부족 우리나라 언론의 좌경성향 함량부족 우리나라 언론의 좌경성향 지난 10년 동안 우리 사회의 좌파적인 경향은 곳곳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그 중에서 언론과 교육현장의 좌파 성향은 그 영향력 때문에 그냥 좌시하는 것은 미래를 위하는 길이 아니다. 여기서 교육이나 언론이 아무리 학구적이라 해서 시대의 흐름을 초월하지는 못.. 책향의 세상읽기 2008.04.18
대통령의 오기 '노통' 닮아가나 대통령의 오기 노통 닮아가나 이 대통령의 "친박도, 친이도 없다"는 발언 등은 말 자체만 놓고 보면 백번 옳은 말이지만 상대를 무시하는 의미로 박 전 대표를 '국정의 동반자'라고 인정하고 화합의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 이런 류의 말들이 계속 이어지면 산술적인 말만 앞세우는 '.. 정치 2008.04.14
아직 정신 못차린 한나라당 지도부 한나라당의 천막당사 시절은 아득한 추억이고 잊고 싶은 과거일 뿐이다. 한나라당의 총선 공천은 한나라당 지도부만 모르고 유권자 모두가 아는 부실 공천이다. 국민들로부터 개혁공천이라 칭찬 받는 줄 아는 모양이다. 모든 사실은 총선에서 민의의 심판만 받으면 된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는 모양새.. 책향의 세상읽기 2008.03.25
박희태, 지역 위해 무소속 출마해야 화합과 은유로 대표되는 의회주의자 5선 박희태 의원은 할 말이 없어 보인다. 제3자가 보면 정신적인 공황상태라 표현해야 옳을 것이다. 그는 박근혜 전대표측으로부터 '배신자'라는 말도 감수하며 이명박 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다. 그가 적이 없는 정치인이란 사실은 누구도 인정한다. 그 원인은 그.. 책향의 세상읽기 2008.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