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아쉽긴 하지만 * 이글은 양가의 경제적인 차이로 일방적인 파혼위기의 어떤 여성께 보낸 저의 편지 입니다. 그냥 재미삼아 읽어 주십시오. [아쉽긴 하지만] 아쉽긴 하지만 님의 경우 제가 뭐라 하기에는 그렇습니다만 참고로 전 5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결론부터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깨어졌습니다. 80년대 초의.. 책향의 세상읽기 2006.11.29
[스크랩] 어떤 책의 서두(말머리) 제목 남해도 맛집기행 서문 말머리 이 글은 필자의 주관적인 판단과 주위 분들의 충고로 음식점이 선정되었으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필자는 대구 현풍(玄風)출신으로 젊은 시절부터 알 수 없이 다가오는 꿈틀거리는 방랑벽으로 국내외 여러 지역의 숱한 여행과 더불어 음식들을 맛볼 기회가 많.. 책향의 세상읽기 2006.11.26
[스크랩] 가을 / 법정 가 을 법정 스님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그래서 .. 책향의 세상읽기 2006.11.26
지역문화를 살리자 남해의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고언 과거 여러 가지 제약과 속박 속에서 참된 자유에 목말랐던 우리들에게도 이제는 자유 민주 국가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주어졌다. 그 만큼 인식하든 못하든 간에 우리의 지식이나 정보화의 수준이 일정한 수준에 올라 새로운 활기와 신정보습득 수준이 빠르고.. 책향의 세상읽기 2006.04.29
무한 경쟁시대의 지역언론(기사용) 무한 경쟁시대의 지역언론(기사용) 김용엽 한국문인협회 남해지부 사무국장. 시인 미국의 재벌 조지프 퓰리처(1847∼1911)의 유산 200만 달러를 기금으로 제정된 퓰리처상은 1918년부터 매년 저널리즘과 예술 부문의 22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제90회 수상자 중에서 특이하게도 우리지역 언.. 책향의 세상읽기 2006.04.23
무한 경쟁시대의 지역 언론(기사용) 무한 경쟁시대의 지역언론 미국의 재벌 조지프 퓰리처(1847∼1911)의 유산 200만 달러를 기금으로 제정된 퓰리처상은 1918년부터 매년 저널리즘과 예술 부문의 22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제90회 수상자 중에서 특이하게도 우리지역 언론이 본받을 만한 사실이 있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미국.. 책향의 세상읽기 2006.04.23
5.31지방선거와 지역언론의 역할 5,31지방 선거와 지역 언론의 역할 김용엽 한국문인협회 남해지부 사무국장. 시인 *사진 파일 별도임. 첨부 파일 확인 요망 유권자인 군민은 자신들의 위임을 받은 머슴격인 지역의 정치인들이 일을 잘했는지. 이들을 이번 선거에서 다시 뽑아야 하는지, 새로운 심부름꾼을 선출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 책향의 세상읽기 2006.04.11
배꼽이 구르다니....11(기사용) 배꼽이 구르면.... 오늘날 문단에서 적어도 막걸리하면 금방 떠오르는 시인이 바로 천상(天上)의 시인인 천상병 시인이다. 십 년이 넘도록 막걸리를 주식으로 하고, 밥 한 숟갈이나 우유 한 모금을 부식으로 하여 살아오신 분이니까. 생전에 의정부 수락산 밑에 계시던 그분을 가끔 찾아뵈면 언제나 낙.. 책향의 세상읽기 2006.04.07
술 그리고 노래11(기사용) 시와 노래, 그리고 술 우리의 옛 사람들은 술과 함께 자연과 인생을 시와 노래를 통해 즐기면서 유유자적하게 살아왔다. 한 잔의 술을 마시면 자연을 노래하는 시를 짓고 권주가를 불렀다. 이런 가락의 풍류를 곁들이며 인생과 세상을 관조했던 옛 사람들의 여유가 부럽다. 술과 여인, 시와 노래는 주당.. 책향의 세상읽기 2006.04.07
신은 단지 물을 만들고 인간은 술을 만들고 인간은 술을 만들고 빅토르 위고는 ‘신은 단지 물을 만들었을 뿐인데 우리 인간은 술을 만들어 마셨다’고 말했다. 의미하는 바가 크다. 우리가 일상사 중에 흔히 대하는 ‘술’의 말의 어원은 어디서부터 비롯되었을까? 사람이 태어나서 엄마 아빠라는 말을 제일 먼저 익히듯 어떤 이.. 책향의 세상읽기 2006.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