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들춘 아녀자의 치마 * 삼동면지 쓰다가 나온 전설 이바구--중바위전설 노구에서 대지포까지 수많은 고개가 구비 구비 이어진다. 이 고개들이 아홉 등 아홉 구비이다. 그 중간 전망 좋은 곳에 중바우(중바위)가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지만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다. 아마 물미도로를 포장할 때 없어졌다고 추정한다. .. 책향의 세상읽기 2006.12.04
김치와 다꾸앙3 김치와 다꾸앙3 김치를 한 때는 금치라 하기도 했다. 배추나 고추값 때문이었다. 고추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 시작한 것은 임란 후이다. 어떤 일본인에게 고추가 일본에서 도입됐다는 말을 하니 고개를 끄덕이며 아마 왜군들이 임란 당시 방한용으로 호주머니에 씨앗을 넣고 왔을지도 모른다고 하였다... 책향의 세상읽기 2006.12.03
[스크랩] 지역신문의 권력주의 *이글은 5.3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가 쓴 신문기사입니다. 지역신문의 권력주의 우리 지역의 신문은 어느 지역 신문보다도 권력적으로 보인다. 권력 지향적이라고 해야 더 정확할련지 모르겠다. 적은 부수와 열악한 경제력 때문에 지역 사회에서 일정 위치 확보를 담보하기 위한 방편이 이런 결과를 초.. 책향의 세상읽기 2006.12.02
[스크랩] 부끄러운 양심들의 침묵(기사용) 부끄러운 양심들의 침묵 2차 세계대전 중 독일에서 유대인 학살을 총지휘한 인물은 아돌프 아이히만이다. 그는 전쟁 직후 포로수용소를 탈출해 아르헨티나에 숨어 살았다. 1960년 이스라엘의 전범 추적자에 의해 붙잡혀 이스라엘로 비밀리에 이송되어 재판 끝에 처형되었다. 그는 고교중퇴 학력의 다소.. 책향의 세상읽기 2006.12.02
삼동면지 재실편(집필중) 복사금지 재실편 개관 조선 시대 이래 유교 사상이 한국 사회의 정신적 덕목이 되고, 조상에 대해 예를 갖추고 연장자를 대우하는 것이 중요한 일상이 되어왔다. 혈연으로 구성된 문중에서 조상을 찾고 예를 갖추는 것은 중요한 전통적인 일종의 문화 행사의 하나이다. 문중에서 조상을 위한 행사는 문중에서 .. 책향의 세상읽기 2006.12.01
삼동면지 종교편(집필중) 복사금지 삼동면지 종교단체편 가. 불교 한국 불교는 중국 불교의 전래에서 시작되었다는 북방 전래설이 정설로 되어 있다. 고구려의 경우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의하면 372년(소수림왕 2년), 전진왕 부견(符堅)이 사신과 승려 순도(順道)를 통해 불상과 불경을 보냄으로써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양고승전(.. 책향의 세상읽기 2006.12.01
[스크랩] ‘南海縣 正史’ 유감(기사용) ‘南海縣 正史’ 유감 최근 군정 소식지의 제작비 과다지출 논란이 증폭되는 와중에 ‘南海縣 正史’ 라는 제호의 책이 발간되었다. 이 지역에 관한 좋은 책이 많이 나오는 것은 누구나 반길 일이다. 제대로 된 지역의 역사를 보고 싶은 것은 일반인들의 염원일 수도 있다. 그런데 이 책은 대별해서 두 .. 책향의 세상읽기 2006.12.01
[스크랩] 패러디 웃고삽시다. 출처 : 패러디 웃고삽시다.글쓴이 : 책향 원글보기메모 : 페러디입니다. 5.31 지방동시 선거에 관여하는 바람에 제가 만든 것 중에 얼굴만 붙힌 겁니다. 오해마세요.전 정치인이 아닙니다. 책향의 세상읽기 2006.12.01
[스크랩] 아쉽긴 하지만 * 그냥 재미로 읽으세요. [아쉽긴 하지만] 후기 언젠가 읽은 한수산 씨(?)의 단편 “여자줍기”(?)는 젊은이들의 “여자 꼬시기”에 대해 재미있게 묘사했지요. 창작과 비평의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시를 보고 온 편지에 답신을 하는 계기로 오랫동안 서신교환을 서울 처자와 했죠. 당시 전 대학 입시 .. 책향의 세상읽기 2006.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