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나이 어시장 구경-임종린 첸나이 어시장 구경 일요일 아침 일찍 어시장에 갔는데 그곳에서 볼 수 있었던 생선종류는 새끼상어, 삼치, 새우, 게, 오징어 그 외 이름 모를 잡어들이 즐비했다 처음 어시장에 가서 익숙지 않았는지 속이 상해 토할 것 같은 생선판매현장 열악한 진열대 파리떼 보고 구역질 났다 진열대 옆에 별도 손.. 길섶에서,道のそばで 2007.09.02
사회가 종교를 걱정한다? 사회가 종교를 걱정한다? 어느 사회에서나 사회의 목탁 역할을 해야 할 종교가 우리 사회에서는 종교가 오히려 갈등의 근원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종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종교계가 대오 각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국 종교의 양대 축인 불교와 기독교가 그 중심에 있으므로.. 책향의 세상읽기 2007.09.01
남해도 맛집기행 20선 말머리 말머리 이 글은 필자의 주관적인 판단과 주위 분들의 충고로 음식점이 선정되었으므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 필자는 대구 현풍(玄風)출신으로 젊은 시절부터 알 수 없이 다가오는 꿈틀거리는 방랑벽으로 국내외 여러 지역의 숱한 여행과 더불어 음식들을 맛볼 기회가 많았으므로 비교적 객관적인 평.. 책향의 세상읽기 2007.08.31
不可觸賤民들을 위한 祈禱-임종린 不可觸賤民들을 위한 祈禱 흘러서 지나간 긴긴 세월 동안 이승 외면한 불가촉천민들의 삶 운명을 엮어 돌리는 바퀴 속에서 문명의 아름다운 혜택도 잊은 채 슬픈 영혼이 배어든 흐르는 눈물인양 언제나 마을 변두리 악취 나는 貧民窟 깊은 수렁 속에서 캄캄한 밤 맞이한다 머지않아 어둠이 끼인 터널 .. 길섶에서,道のそばで 2007.08.31
[스크랩] 그물에 걸린 명화 사진 솜씨 너무 부족해서 남해군 창선도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린 고려 청자 파편 모습.단아한 두마리 학의 군무지요. 뒤의 굽 사진이군요. 차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그림자가 들어 가는군요. 죄송합니다. 솜씨가 그저 그렇죠. 차안에 마침 알맞은 방석 즉 오래된 방석이 있기에... 울긋 불긋한 중국 도자.. 책향의 감성사진.冊香の感性写真 2007.08.30
답신,아련한 추억지우기 전 50대 후반 남자입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이 뭐 대수는 아니지만 선경험담이 때로는 좋은 충고가 될 수도 있죠. 30여년이 흘러간 과거의 일입니다. 그때와 지금 이성을 사귀는 일은 좀 다른 모습이었죠. 특히 뚱뚱하고 키 작고 소심하며 열등감을 갖고 있던 저에게는 영영 이성을 사귈 기.. 수필 2007.08.28
[스크랩] 그 녀석의 속물근성 그 녀석의 속물근성 아직은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 그 녀석 평생의 소원을 이루어야 하니까. 그 녀석의 평생소원 그것은 아주 소박하고 보기에 따라 무미건조하다. 그를 존경(?)하고 그와 같이 사는 집사람과 어린 아이들 즉, 귀여운 아들딸과 볕 잘 들고 양지바른 곳에 아담한 집 한 채 지어놓고 마.. 책향의 세상읽기 2007.08.27
그 녀석의 속물근성 그 녀석의 속물근성 아직은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데 그 녀석 평생의 소원을 이루어야 하니까. 그 녀석의 평생소원 그것은 아주 소박하고 보기에 따라 무미건조하다. 그를 존경(?)하고 그와 같이 사는 집사람과 어린 아이들 즉, 귀여운 아들딸과 볕 잘 들고 양지바른 곳에 아담한 집 한 채 지어놓고 마.. 책향의 세상읽기 2007.08.27
[스크랩] 돌발(석방렴), 주방렴을 아시나요. 이게 돌발이라하죠. 밀물이 들어와서 고기가 들어오고 물이 빠지면 그냥 줏어면 되죠. 이건 죽방렴이죠. 방법은 같으나 재료가 돌과 대나무 차이군요. 책향의 감성사진.冊香の感性写真 2007.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