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엽의 세상읽기

대중의 정서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다가온다. 수많은 말잔치와 상대를 공박하는 천박한 조어들이 난무할 것이다. 대통령 선거보다 지역의 선량이나 단체장 선거에 관심이 많이 가는 필자는 지역의 진정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즉흥적이고도 동시에 우둔한 대중들의 심금을 움직일 수 있는 모습..

신문의 역할과 기자 군민들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걱정해야 할 지역 언론에 대해 독자들이 도리어 우려할만한 상황은 앞으로는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는 점은 독자들이 지역신문에 바라는 무리한 요구는 아닐 것이다. 다시는 소수인 신문사 관계자들이 건전한 다수 독자들의 정신 건강을 혼란하게 하..

신문의 역할과 기자 군민들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걱정해야 할 지역 언론에 대해 독자들이 도리어 우려할만한 상황은 앞으로는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는 점은 독자들이 지역신문에 바라는 무리한 요구는 아닐 것이다. 다시는 소수인 신문사 관계자들이 건전한 다수 독자들의 정신 건강을 혼란하게 하..

대전 번개 주마간산기 아침 여덟시 전말 과음한 막수님을 두고 버스로 갈까하며 전활 받지 않는 사이 용케 전화가 오네. 집에서 출발한다고. 이 막수님은 평생을 사진 촬영해오며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잇고 그 장비 너무 부럽더라. 한 대에 육백만원도 넘는 촬영 장비는 누가 봐도 프로임을 한눈에 알 ..

2004년 보물섬 11월호 원고 따뜻하고 감성어린 ‘보물섬’을 세계적인 상표로 2003년 세계100대 브랜드에 삼성전자는 국내기업중 유일하게 25위에 올랐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는 108억5000만 달러(한화 약13조원)로 2001년 이후 매년 브랜드 가치가 30%씩 늘어나 세계 최고의 상승률을 보였다고 한다. 이는 브..

남해마늘의 저력을 알리자 백주포(농업 남해읍) 단군 신화에 쑥 한 다발과 마늘 20개를 호랑이와 곰에게 주면서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고 지내면 사람이 된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다. 단군신화의 내용에 왜 하필이면 쑥과 마늘이 등장할까? 이는 어려운 시기에 쑥과 마..

인터넷 실명제와 명예훼손 예정대로 지난 11월 1일부터 시작된 남해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의 실명제 전환으로 네티즌들의 의견이 찬, 반으로 양분되어 많은 논쟁이 있었다. 양분된 여러 의견들이 다양한 형태로 도출되었으나 제대로 된 의견 개진이나 수렴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실시되는 듯한 모..

중국과의 교류에 열성을 다하자. 최근 한국이 추진하고 있는 된장과 고추장의 국제표준규격에 대해 중국이 이의를 제기했다. 이는 과거 일본과의 김치국제표준규격 논쟁에 이어 ‘장(醬) 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즉 중국은 한국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AC)에 제출한 초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

17대 총선 참관기 지난 4월 15일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는 한나라당의 박희태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선거가 끝이 난지 제법 시간이 지나도 일반 유권자들이나 독자들의 높은 관심에 비해서 지역 언론들의 보도는 기대 수준을 벗어나 아직도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한 명쾌한 보도가 없는 점은 최근의 여..

지역 언론의 공적인 과업 언론의 공적인 과업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일이다.언론은 국민의 알권리 행사의 대행자이다.최근의 여러 판례들은 공적생활의 청렴성이나 법치국가의 기본절서 등에 관해서 국민들은 알 권리를 갖는다고 판단하고 있다.과거에 미 해군이 모병광고에서 이런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