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향의 세상읽기 351

가을 산사에서 들리는 중생의 언어- 김송배(한국문협 시분과위원장)

가을 산사에서 들리는 중생의 언어 김 송 배 (시인. 한국문협 시분과위원장) 가을이 깊어 간다. 분명히 가을의 이미지와 가을 산사의 이미지는 다르다. 가을은 결실과 더불어 풍요를 상징하지만, 가을걷이가 끝난 빈 들판, 황량한 그 모습에서는 어쩐지 고독한 시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가을 산사도 내..

[스크랩] 영월 2007년 대한민국 시인대회 이모저모

10월 5일 오전 10시 김삿갓 탄생200주년 기념 2007년 대한민국 시인대회 참석차 남해를 출발했습니다. 남해 진주 합천을 거처 88고속도로로 대구 금호인터체인지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안동에서 1박. 중앙고속도로로 영주, 풍기, 단양을 거쳐 제천IC로 나와 영월행. 처음 가는 영월이라 약간의 긴장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