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엽의 세상읽기
홈
태그
방명록
시
잠시
책향1
2020. 4. 11. 20:22
잠시
허물어진 성곽의 끝어머리
곡기도 없이 슬그머니
상거지 행색이더니
어느새 후끈 달아올라
유채밭 말 달리고
칠흑의 밤에 봄이 나 뒹군다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김용엽의 세상읽기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끈한 봄날
(0)
2020.04.17
식탁
(0)
2020.04.17
헛간
(0)
2020.04.02
그 집 앞
(0)
2020.03.30
용문사
(0)
2020.03.28
티스토리툴바
김용엽의 세상읽기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