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현태 남해군수-남해안 녹색 성장의 “열혈남”

책향1 2009. 6. 30. 12:57

 

정현태 남해군수-남해안 녹색 성장의 “열혈남”



2009년 6월 26일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각료이사회 회의에서 새로운 경제 성장 전략을 위한 '녹색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폐막했다.


우리나라는 OECD에 가입한지 12년 만에 처음으로 각료이사회 의장자격으로 회의를 주재했으며, 우리나라가 이번에 제안한 '녹색 성장'전략은 국제사회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녹색성장은 환경(Green)과 경제(Growth)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양자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새로운 동력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이는 경제성장을 친환경적으로 만들어 선진 사회 실현을 하기 위한 정책을 말한다. 여기에는 에너지와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고 국토의 효율성 제고와 생활의 혁명을 위한 국가적인 비전이다. 구체적으로는   견실한 성장을 하고 에너지 등 자원 사용량은 최소화 생태적인 효율성 제고 정책이 따른다. 동일한 에너지와 자원을 사용 하면서 CO2 배출 등 환경부하를 최소화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원자력 등 청정에너지 개발과 CO2 배출 규제가 필연이다.


이미 남해군은 친 환경적 사업을 전개해 왔고 녹색기술, 산업의 신성장동력화 기후변화 재해에 적극적인 대응과 생활의 녹색혁명을 위해 오래 전부터 공무원들의 각고의 노력과 정현태 남해군수의 열정적인 관심과 실천이 있었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이미 세계적이 추세를 시기적절하게 파악하고 준비에 열정을 쏟아 왔다. 이미 친환경적인 남해군의 생태 환경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서 녹색일자리 창출 및 인재양성과 무공해 산업인 관광 개발을 통한 국토공간의 녹색화에 매진해왔다.


그 단적인 예가 내년부터 3년 동안 남해군 전역을 친환경 농업지구로 조성하기 위해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을 경남도에 신청해 두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정현태 군수는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는 생명농업의 첫 시작이 바로 우렁이 농법이다”면서 “녹색 보물섬을 만들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려는 농업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우렁이 농법 시범단지는 고현면 버리들 5개 마을 122농가에서 351필지 45ha를 조성하게 되는데 그동안 참여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순회 설명회와 친환경 농업 교육을 이미 실시했고 참여농가에 1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제초용 우렁이 전량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남해군이 지구 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08년 12월 18일 오전 정현태 군수와 이길구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주)와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해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정보공유와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게 되고, 한국동서발전(주)는 풍력, 태양광, 조류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한 뒤 5년간에 걸쳐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3960억 원을 투자하게 된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주)는 160억 원의 사업비로 내년 6월부터 11월까지 군내 일원에 2MV급 태양광발전소를 망운산에는 2010년 6월부터 2012년 5월까지 6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MV급 육상풍력발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조도 앞 해상에는 오는 2011년 8월부터 2014년 7월까지 2200억 원의 사업비로 50MV급 해상풍력발전소, 지족해협에는 2011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1000억 원의 사업비로 50MV급 조류발전소를 설치하는 등 모두 122MV의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설비를 건설한다.


지족해협 조류발전은 한국동서발전(주)가 전라남도 진도군 울돌목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류발전이 성공하게 되면 이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으로 국제해양관광도시와 친환경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직접 볼 수 있는 풍력·태양광발전소 설치로 관광자원이 늘어나게 되고 건설사업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남해군은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남해읍 간선도로변 가로등 중 일부를 LED 가로등으로 교체했다


 LED 등은 기존 나트륨 등의 소비 전력이 175W 인데 비하여 LED등은 120W~89W로 전력 소모량이 적고 수명도 10배 이상 긴 장점이 있어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 차원에서 교체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점등식에 참석한 정현태 군수는‘저탄소 녹색성장에 따라 친환경 에너지 보급과 대체에너지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LED 가로등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가로등 교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남해군이 아름다운 자연과 푸른 환경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개발로 부자남해를 건설하고 녹색성장과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군민실천운동에 본격 나섰다.


23일 오후 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녹색성장 선포식과 그린스타트남해네트워크 발대식에서 녹색성장 선포식과 그린스타트 남해네트워크 행동강령을 발표했다.


  온실가스 없는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를 만들고 녹색성장으로 발전하는 부자남해를 위하여 저탄소 사회구축을 위한 실천행동강령을 보면 ▲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 확산. 보급. 지원 ▲ 자전거 타기 에코 드라이빙 등 저탄소 사회전환을 위한 녹색교통 환경개선 참여 ▲ 자원을 아끼고 환경을 고려하는 녹색소비 생활화 운동 전개 ▲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생활 군민서약운동 전개 ▲ 1기관. 1단체, 1기후 운동 실천과제 선정하여 이를 일반 군민들의 참여 속에  적극 추진하게 되었다.


아울러,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승용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전기. 수돗물. 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1인 1나무 심기 운동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남해군이 지난 4월 28일  2009년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지정 패와 상장을 수상했다.  남해군은 2008년 아름다운 도시대상 수상, 2년 연속 ‘친환경대상’ 수상, 제3회 그린시티 지정, 2009년 행복한 도시대상 수상, 대한민국 에코시티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녹색성장 모델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친환경적이며 사회공헌적인 녹색성장의 확산으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이미지 제고를 통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녹색관광도시 부문에 대상의 수상은  풍력, 태양광, 조류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노력과 고부가가치 녹색 산업 육성을 위해 요트와 크루즈를 건조하는 미래형 조선소 건설 추진과 정부로부터 선진 환경정책으로 인정받은 폐기물 전처리시설인 MBT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스포츠 경관농업으로 사계절 ‘롤 잔디’ 조성사업과 군 전역을 환경농업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등 환경 농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점과 지난 3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요트학교 개교를 통해 요트와 크루즈 관광 1번지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녹색성장 시책이 타의 모범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린시티 2회 연속 지정, 에코시티 선정 등 환경정책 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은 그동안 개발위주의 군정 추진보다 자연과 어울리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꾸준히 추진해 온 남해군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녹색성장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에  매진한 결과이다.

 

 

여기서 녹색 사업과 남해안 시대의 중심지로서의 남해군에 녹색 성장의 단초를 제공하고 시범적으로 독창적인 사업의 시행으로 남해안 시대의 열혈남아임을 증명했다. 경사로운 점은 이런 지자체장의 열정 탓으로 공무원들의 마인드 또한 진작되는 현상이 있었고 녹색 성장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제고시켰다. 다각도의 녹색 성장을 위한 노력은 “열혈남”정현태 남해군수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2009.06.30 12:57 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