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해군, 녹색성장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책향1 2009. 6. 20. 11:07

남해군, 녹색성장 최고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2009년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 수상 영광


 남해군이 2009년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어 28일 오전  10시30분에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그랜드볼룸 2층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지정 패와 상장을 수상했다.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한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은 친환경적이며 사회공헌적인 녹색성장의 확산으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이미지 제고를 통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로 1차로 전국에서 후보군을 선정하여 리서치 조사와 서류심사를 토대로 종합 심의하여 응모분야별 수상브랜드를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009년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에서는 내구제, 소비재, 서비스, 지방자치단체의 4개 부문으로 크게 나누었으며, 남해군은 녹색관광도시 부문에 대상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남해군은 2008년 아름다운 도시대상 수상, 2년 연속 ‘친환경대상’ 수상, 제3회 그린시티 지정, 2009년 행복한 도시대상 수상, 대한민국 에코시티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녹색성장 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녹색성장 모델도시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게 되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풍력, 태양광, 조류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노력과 고부가가치 녹색 산업 육성을 위해 요트와 크루즈를 건조하는 미래형 조선소 건설 추진과 정부로부터 선진 환경정책으로 인정받은 폐기물 전처리시설인 MBT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스포츠 경관농업으로 사계절 ‘롤 잔디’ 조성사업과 군 전역을 환경농업지구 지정을 추진하는 등 환경 농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점과 지난 3월 2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요트학교 개교를 통해 요트와 크루즈 관광 1번지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녹색성장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그린시티 2회 연속 지정, 에코시티 선정 등 환경정책 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것은 그동안 개발위주의 군정 추진보다 자연과 어울리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꾸준히 추진해 온 남해군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녹색성장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