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민요중 일부 * 이 글은 제가 집필중인 책 내용에 들어가는 남해군 삼동면의 민속편 채록 민요중의 일부입니다. 생전의 제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과거에 가장 힘든 일이 무었이었냐는 질문에 "밭일 하루 종일하고 밤에 돌아와서 또 길쌈하는 일"이었다고 하더군요. (저를 포함해서)애를 업고 모심기 하는 일도 힘들었.. 책향의 세상읽기 2006.12.23
남해참고사진 금산에서_1166760358750.jpg0.02MB망운암_1166760358859.jpg0.04MB벗꽃_1166760358984.jpg0.03MB 책향의 감성사진.冊香の感性写真 2006.12.22
어떤 분의 이력(면지 인물편쓰다가 감동적이라서) 1947년 2월 25일 금송리 1327번지에서 태어나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으로 육군소장으로 예편했다. 어린 시절(12살)에 아버지를 잃고 어린 가장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1960년 남수중학교를 수석 입학하고, 1963년부터 남해수산고등학교를 장학생이었으므로 어려운 형편에도 학교를 다닐 수가 있었다. 당시 하.. 책향의 세상읽기 2006.12.21
[스크랩] 책향의 술나라 기행 4 [말이 통하던 꽃-해어화] 요즈음 고급 요정이나 그럴듯한 술집에 가 봐도 풍류를 아는 기생은 찾을 길이 없다. 젊은 미인들만 있다. 예전에는 시와 창(唱), 거문고와 장구를 다룰 줄 아는 멋과 지조를 갖춘 기녀가 있었다. 그래서 훌륭한 기녀를 해어화(解語花), 즉 말이 통하는 꽃이라고 부르며 존중해 .. 수필 2006.12.21
[스크랩] 책향의 술나라 기행 3[현대시의 술 예찬] [현대시의 술 예찬] 술을 노래한 현대시는 자유롭게 표현된 형식의 위트와 기지가 돋보인다. 문단에서 자신들은 ‘신 도적놈 세 명’이라 했지만 중광스님, 소설가 이외수와 함께 마지막 기인으로 불렸던 천상병의 ‘비 오는 날’이란 시를 보자. 아침 깨니 / 부실부실 가랑비 내리다 / 자는 마누라 지.. 수필 2006.12.21
[스크랩] 책향의 술나라기행2[배꼽] *이글은 16년 전 쯤 스포츠 신문에 연재했던 필자의 글입니다만 그때와 용어나 사회분위기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이 싫어하시지 않으신다면 약 15편정도를 올릴 예정입니다. [배꼽] 오늘날 문단에서 적어도 막걸리하면 금방 떠오르는 시인이 바로 천상의 시인인 천.. 수필 2006.12.21
[스크랩] 책향의 술나라 기행 1[술은 유죄] *이글은 16년 전 쯤 스포츠 신문에 연재했던 필자의 글입니다만 그때와 용어나 사회분위기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하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이 싫어하시지 않으신다면 약 15편정도를 올릴 예정입니다. [술은유죄] 아마 그때가 스무 대여섯 살이 되던 때로 기억이 된다. 휴교령으로인해 글을 .. 수필 2006.12.21
[스크랩] 책향의 술나라 기행 6 [기차길옆 오막살이] 기차길 옆 오막살이 몇 년 전 온양에 아파트 공사장에 사람을 만나러 갔다가 마침 목이 출출하던 터라서 공사장 입구에 있는 주막에 들렀다. 공사장의 허드레 판자로 지어진 주점으로 큰 솥에는 시래기 국이 항상 펄펄 끓고 있었고, 그 옆으로 주인장 아주머니가 조는듯이 앉아 있.. 수필 2006.12.21
[스크랩] 책향의 상경기 *이글은 갑자기 저의 개인 일정으로 상경하게 되어 이루어진 모임이오니 읽으시는 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에게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지만 오신 분들의 아까운 시간을 많이 뺐은 것 같아 송구스럽습니다. 아래 글은 편의상 경칭을 생략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책향의 상경기] 잘 모르.. 책향의 세상읽기 200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