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다'와 '웨하스' “빠다”와 “웨하스” 줄 담배로 입안에 쓴 맛이 진동하면 필자도 가끔 여직원들의 책상위에 있는 달고 바스락거리는 과자로 입안을 씻어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한국인들은 위의 두 단어를 잘 알고 있다. 빠다는 이미 사라진 “빠스”와 함께 사라져 가고 있다는 표현이 맞다. 또한 무시무시하던 .. 수필 2007.07.09
[스크랩] 비겁한 양심들의 침묵 비겁한 양심들의 침묵 지금 17대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유력주자인 박. 이 두 사람의 사활을 건 검증공방이 도를 더해 가는 느낌이다. 양캠프의 공방은 말할 것도 없고, 여권에서는 후보들이 난립하는 있는 가운데 정확한 목표가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여권주자들, 일부 전직대통령들, 소위 사회지도.. 책향의 세상읽기 2007.07.08
비겁한 양심들의 침묵 비겁한 양심들의 침묵 지금 17대 대선을 앞두고 한나라당 유력주자인 박. 이 두 사람의 사활을 건 검증공방이 도를 더해 가는 느낌이다. 양캠프의 공방은 말할 것도 없고, 여권에서는 후보들이 난립하는 있는 가운데 정확한 목표가 어디 있는지 모르지만 여권주자들, 일부 전직대통령들, 소위 사회지도.. 책향의 세상읽기 2007.07.08
아쉽긴 하지만(후편) [아쉽긴 하지만] 후기 필자주: 전편에 이은 후편이고 그냥 재미로 읽으주십시오. 언젠가 읽은 한수산 씨(?)의 단편 “여자줍기”(?)는 젊은이들의 “여자 꼬시기”에 대해 재미있게 묘사했지요. 창작과 비평의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 시를 보고 온 편지에 답신을 하는 계기로 오랫동안 서신교환을 서울.. 수필 2007.07.08
아쉽긴 하지만(전편) *필자주: 이글은 양가의 경제적인 차이로 일방적인 파혼위기의 어떤 여성께 보낸 저의 편지 입니다. 문학성보다는 그냥 재미삼아 읽어 주십시오. [아쉽긴 하지만] 아쉽긴 하지만 님의 경우 제가 뭐라 하기에는 그렇습니다만 참고로 전 50대 초반의 남자입니다. 결론부터 저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깨어.. 수필 2007.07.08
자장면과 “오뎅” 자장면과 “오뎅”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읍으로 다니자 색다른 맛을 느낀 음식이 이 두 가지다. 하굣길에 읍 극장 밑에서 팔던 오뎅에 넋이 나갔다. 5원인가 하던 오뎅을 사서 찍어먹던 그 달작지근하던 왜간장에 더 정신이 팔렸다고 해야 정확하다. 겨울이면 김치와 된장밖에 .. 수필 2007.07.08
상추에 얽힌 사연-유태복 상추에 얽힌 사연 / 글: 유태복 지난겨울에 있어 던 일이다. 누구든지 대부분 그러하겠지만 연말이 되면 한해를 마무리 지어 보려고 송년회다 망년회다 하며 대중음식점에서 1차 첫 모임을 가지게 된다. 나 역시 대학원 반창회 한답시고 불고기식당으로 들어간다. 오래 간 만에 만난 친우들이 소주 한 .. 문학작품소개 2007.07.07
화천리산책- 박곤걸 花川里 산책 - 꽃내마을 박곤걸 햇빛 밝은 광명리를 지나서 화천리(花川里)는 학이 나르는 학동리를 못 가서 있다. 신선이 노니는 선도산이 있고 가까이는 천도화가 피는 벽도산이 있다. 또 더 가면 김유신 장군이 칼을 내리쳐 바위를 잘랐던 단석산이 있다. 화천리에 꽃이 피면 사람들의 마음도 꽃이 .. 문학작품소개 2007.07.07
지역언론의 제역할하기 지역언론의 제역할하기 미국의 재벌 조지프 퓰리처(1847∼1911)의 유산 200만 달러를 기금으로 제정된 퓰리처상은 1918년부터 매년 저 널리즘과 예술 부문의 22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제90회 수상자 중에서 특이하게도 우리지역 언론이 본받을 만한 사실이 있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미국.. 책향의 세상읽기 200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