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田 번개 走馬看山記 大田 번개 走馬看山記 아침 여덟시 전날 과음한 막수님을 두고 버스로 갈까하며 전활 받지 않는 사이 용케 전화가 오네. 집에서 출발한다고. 이 막수님은 평생을 사진 촬영해오며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지만 그 장비가 너무 부럽더라. 한 대에 육백만원도 넘는 촬영 장비는 누가 봐도 프로임을 한눈에 .. 수필 2007.07.12
물건리 풍경 남해군, ‘참 좋은 물건" 만들기 본격 가동 물건마을, 다음달부터‘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본격 돌입 남해군이 행정자치부 주관‘국가지정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시범마을’로 선정된 삼동면 물건마을을‘참 좋은 물건’으로 만들기 위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군은 물건마을의 .. 책향의 감성사진.冊香の感性写真 2007.07.12
구로다 가쓰히로,그는 누구인가 구로다 가쓰히로, 그는 누구인가. 한국 사람들이 일본 성씨 구로다(黑田)란 말을 들으면 젊은층에서의 연예인을 제외하면 우선 3명이 연상된다. 일본의 보수논객 구로다 가쓰히로(黑田勝弘)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과 후쿠오카성의 영주로서 후쿠오카 성을 쌓고 임진왜란 때 천주교 신자 중심의 1만 1.. 책향의 세상읽기 2007.07.11
[스크랩] 南海島 南海島 - 소나무 숲 이 은 별 맑은 햇살하나 바람하나와 그대는 산책길에 나섰네 의연하게 제 자리를 지키고 선 몇백년 海松의 위용은 역경 속에 자신의 몸피를 키우며 天然의 울울창창 상록수림 만들었네 기품있는 두 그루 보일듯 말듯하게 피어난 우듬지의 雅麗한 사랑은 사로 잡을 듯 묘한 香으로 .. 문학작품소개 2007.07.11
[스크랩] 지족해협 지족해협 -죽방렴을 바라보며 이 은 별 유난히 물결이 거칠게 출렁일 때 부챗살처럼 두팔을 벌리고 있구나 창선교 아래 죽방렴 위로 대나무어사리가 파도에 일렁거리고 때 마침 새파란 물결을 가르며 지나가는 자그마한 배들 하늘과 바다가 붉게 타오르면 매일 뜨고 지는 해이건만 남쪽 끝자락 지족.. 문학작품소개 2007.07.11
그리운 고향 보물섬 남해 그리운 고향 보물섬 남해 한국인에게 가장 좋은 냄새가 무엇인가라고 묻는다면 대부분 ‘밥 익는 냄새’라 할 것이고 가장 듣기 좋은 소리는 뭔가라는 물음에 ‘가을 밤 여자 속곳 벗는 소리’라고 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말은 유명 수필가의 글 중에 나오는 말이다. 하나 덧붙인다면 가장 좋은 추.. 책향의 세상읽기 200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