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낙조가 감상을 일으키는 부성횟집
♣ 전문음식 : 생선회, 물회
♣ 주소: 남해군 서면 서상리 1165
♣ 전화번호 : 055) 862-6096
♣ 위치: 서면 스포츠 파크 호텔 뒤 마을 안
♣ 홈페이지 : 없음
♣ 주차 공간 : 자체 주차 6대 인간 해변 공간 이용
♣ 좌석 정보 : 150석
이 집은 남해도의 서쪽 스포츠파크 후방 마을에 있다. 남해도에서 멋진 낙조를 음유하며 조용히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집이다. 다양한 횟감을 준비되어 잇고 깨끗하고 넓은 주방과 객실은 안락한 느낌을 준다.
회(膾)는 육류나 어류를 생으로 또는 살짝 데쳐서 썬 다음 양념초고추장을 곁들여 먹는 음식을 말한다. 회에는 생선회, 육회와 같이 날로 만든 생회(生膾)가 있고 어채와 같이 익혀서 만든 숙회(熟膾)가 있다. 또한 숙회에는 강회, 두릅회, 송이회 등 채소로 만든 것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려시대에는 함부로 살생을 하지 않는 불교의 종교적 영향으로 회를 즐기지 않았으나 조선시대에 와서는 유교의 성리학을 정치이념으로 삼았는데, 공자가 회를 좋아하여 숭유주의의 사조에 따라 아무런 저항감 없이 자연스레 육회나 생선회를 즐겼을 것이라 한다.
생선회는 생선의 가시와 껍질을 발라내고 흰 살만 작게 썰어서 만드는데, 주로 도미, 민어, 잉어, 복어 등이 이용됩니다. 대부분의 바다고기는 생선회로 이용되고, 이외에도 깨끗한 물에서 자란 민물고기도 생선회로 즐긴다. 다만 바다고기에 비해 민물고기는 디스토마를 조심해야 한다.
오래전부터 생선회를 가장 즐기는 민족은 일본인이라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일식집들이 주방에서나 메뉴에 일본어로 된 전문 용어가 아무런 여과 과정 없이 그대로 쓰이고 있는 것은 이러한 영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생선회'는 초장, 와사비, 된장, 야채 등을 곁들여 먹는데, 일본인들은 고기의 육질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고 해서 와사비에 많이 찍어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 어떤 이는 회를 잘 먹는 사람은 된장에 찍어 먹는다는 말도 하지만 어느 것이 맛있다, 없다는 개인의 취향이기 때문에 본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양념이 가장 좋은 것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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