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2기 관광발전위원 임명

관광발전위원회 2기 출범

10일 정기총회 가져, 새 임원진 선출

박형진newsparan@nate.com

지난 10일 군청회의실에서 제2기 남해관광발전위원회 정기총회가 열렸다.   남해관광발전위원회(위원장 곽종환)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30분 군청회의실에서 김석훈 부군수와 제2기 관광발전위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김석훈 부군수는 인사말에서“농외소득 즉 관광산업이 활성화 돼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남해관광발전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여기 모인 열 일곱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고“심도 깊은 토의를 통해 남해관광발전의 참 방향과 모델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제2기 남해관광발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장을 받고 있는 신임 곽종환 위원장.   이어 김석훈 부군수는 군수를 대신해 제2기 남해관광발전위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기 남해관광발전위 위원은 양기홍, 장봉호, 유윤아, 김옥진, 곽종환, 박옥돌, 조세윤, 이병윤, 김용엽, 김성현, 심종채, 임병훈, 정상운, 김성철, 이태인, 하희숙 등 모두 열 일곱 명이다. 또 새 임원진에는 곽종환 스포츠파크호텔 총괄 본부장이 위원장을 김성철 남해문화사랑회장이 부위원장을 하희숙 문화원 사무국장이 총무에 선출됐다. 신임 곽종환 위원장은“관광분야에서 쟁쟁한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중책을 맡게되어 어깨가 무겁다”며“위원회 내부결속을 다져 탄탄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원들은 4,5월 마늘축제, 해산물축제 등 축제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각종 축제의 사업계획이 확정되기 전 축제 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져야 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3월 중 임시총회를 열어 남해축제 전반에 대한 토의를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