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정현태 남해군수의 위대한 남해군 시대

책향1 2009. 2. 14. 13:51

위대한 남해군 시대"를 함께 열어 갑시다


주요기관 업무설명, 주민과의 대화 열려

남해군이 매년 연초에 실시하던 읍면 연두순방을 올해에는 실시하지 않고 군민들을 한자리에 모아 군내 주요기관에 대한 업무설명을 듣는 ‘2009년 희망만들기’ 남해군 주요기관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오전 10시부터 두시간 동안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주요기관 업무설명회에는 정현태 군수와 여상규 국회의원, 이재열 군의회의장과 김영조, 양기홍 도의원, 농수축협장 등 주요기관장, 주민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축년 새해에 남해군의 번영을 기원하는 비나리 ‘판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조선산업단지 공유수면 매립계획 반영과 창선지역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에 노력한 여상규 국회의원에게 군민의 뜻을 담아 정현태 군수가 감사의 꽃다발을 전달했고, 이재열 군의회의장도 ‘2008년 국정감사 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여상규 국회의원에게 축하의 꽃다발을 전했다.
이어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펼친 군민에게 ‘모범군민상’을 수여했다.

정현태 군수는 인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선산업단지 공유수면 매립계획 반영과 창선지역 수산자원보호 구역 해제라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올해에는 남해의 미래가 될 조선 산업단지가 반드시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재정조기 집행과 함께 생계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살리기와 서민경제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등 남해군민의 자긍심으로 대화합을 통해 위대한 남해군 시대를 열어 가자’고 덧붙였다.

여상규 국회의원은 인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희망찬 남해군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며 화합을 강조했다.

기관별 업무 설명회에서는 ‘위대한 남해군 시대를 열어가자’는 주제로 남해군의 역점시책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상영했고, 남해경찰서도 박경수 경찰서장의 기관 업무 소개와 ‘새로운 경찰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동영상 상영이 있었으며, 남해교육청과 농·수·축협 등 주요기관에 대한 업무 설명이 있었다.
이어 군정발전에 대한 제안사항과 각 기관에 대한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이동면에 거주하는 박모씨(68세)는 ‘해마다 군정보고회에 참석했는데 오늘은 한자리에서 주요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 설명을 함께 들을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읍면 연두순방을 실시하고 있으나 올해는 군내 주요기관의 업무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도록 새롭게 합동 설명회 형식으로 마련했다”면서 “읍면을 직접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는 실시하지는 않지만 각종 건의사업이나 주민 불편사항에 대하여는 수시로 파악하여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