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정현태 군수 TV신년대담 출연

책향1 2009. 2. 2. 18:42

정현태 남해군수는 29일 오후 1시30분부터 진주 MBC 시사기획 ‘너머’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해 군정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녹화방송으로 25분가량 진행된 신년 대담에서 정현태 군수는 "경제살리기와 생계형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군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남해조선산업단지를 올해 안에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서민경제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순수 군비로만 15억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지속가능한 생계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일시적이지 않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노인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디지털 창업센터 만든다든지 전문 관광 도우미 육성과 장독대 사업 같은 지속가능한 생계형 대책이 되어야겠다는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라 여수시와 뱃길을 여는 서상항 카-훼리 터미널 조성이 지난해 연말에 국비 20억을 확보해 구체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엑스포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를 구현할 수 있도록 갯벌체험 등이 가능한 어촌체험마을 등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군수는 군민에게 드리는 새해 신년인사를 통해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대화합을 통해 부자남해로 가는 기틀을 다지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녹화된 시사기획 ‘너머’는 오는 31일 오전 7시35분부터 진주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