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향의 세상읽기

70대 컴퓨터 문외한의 업그레이드 고군분투기

책향1 2023. 9. 3. 15:59

70대 컴퓨터 문외한의 업그레이드 고군분투기

 

어느 날 고마운 지인으로부터 오래된 노트북 4대를 얻었다. 컴퓨터로 작업을 많이 하는 그분은 쓰지않는 노트북을 처리했다고 보인다. 과거 수학마지막 부분에 3쪽 정도로 원리적인 컴퓨터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이 있긴 했다. 다시 말해 필자는 체계적인 컴퓨터 교육을 받은 경험이 전혀 없었다. 다만 직장에서 80년대 중반 프로그래밍된 업무 처리 시스템으로 처음으로 업무를 시작했을 때 처음으로 컴퓨터를 접했다. 현재의 필자는 워드 작업과 유튜브가 컴퓨터의 주목적이다.

얻어온 노트북 4대 중 자판이 일부 떨어져 나갔거나 업그레이드가 불가한 것도 있어 저장장치를 빼고 폐기 처리하였다. 그중 외형상 손상이 없고 윈도우7이 설정된 LG 노트북 R560-L240K X-노트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다. HDD 250G, 메모리 DDR2 1G, 2G 였다. 부팅에 7분이나 걸렸다. (사진 참조) 메모리나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인근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맡겼으나 불가하다”, “이런 컴퓨터에 투자마라라는 소리만 들었다. 소득은 메모리 “8G” 까지 확장 가능하다는 소리뿐이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서도 너무 구식이라 업데이트 가능한 펌웨어가 없었다.

유튜브를 참고하였지만 많은 시행착오로 돈과 시간을 낭비하였지만 지식을 터득하는 계기가 되었다. DDR23도 구분 못하거나 중국 인터넷 몰에 고스란히 속은 경우도 있었다. DDR2의 경우 인터넷에서 중고라도 고가로 팔리고 있었다. 중국몰의 경우 분명 DDR2 메모리 2개를 75천 원에 구입을 하였으나 2주 후 도착한 물건은 DDR3 2G 10개였고 반품도 대금 반환도 현재까지 깜깜 무소식인 경험에서 중국몰의 저가에 속지마시기 바란다. 국내소핑몰에서 약 7만원에 하나를 구입하고 120G SSD도 구입하였다. 이미 다른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하드 복사를 연습했고 윈도우 10 설정 방법을 숙지했지만 그래도 업그레이드가 어려웠다. 설정 첫 화면까지만 나오고 유튜브의 여러 회피 방법을 사용했지만 모두가 허사였다. MBR이나 GPT 문제였다. 다행히 MBR 상태 하에서 윈도우 10 설정 방법을 알아내어 요행스랍게 윈도우 10을 깔았다. 모를 때는 한 없이 먼 길이다. 7,8개월 사용하다 서서히 윈도우 11로 눈길이 갔다. 상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보안 모듈조차 없는 구형 노트북이라도 욕심이 생겼다. 이전에 환경이 맞지 않던 오래된 UEFI 도시바 노트북에 윈도우11을 깔아본 경험은 있지만 한글 자모음이 분리되거나 넘버록 키를 눌러야 진입이 겨우 가능할 정도로 문제가 많이 발생했다. 이 때만 해도 보안 기능 회피를 위한 레지스트리를 이용했다.

윈도우 11 설정은 가능했으나 너무 느리고 자판 문제가 발생했다는 말이다. LG 노트북도 그 방법과 루퍼스 등의 우회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수 차례 시도하였지만 모두 실패했다. 하는 수 없이 포기하고 있다 유튜브를 검색하다 세로운 윈도우11 설치 방법을 알게 되었다. MCT였다. 이는 기존의 파일을 유지하기 때문에 더욱 좋았다. 윈도우11 이후 사양이 낮은 컴퓨터라 여겨 아무래도 부팅 등은 좀 늦은 것이 당연하리라 여겼는데 결국 CD 롬을 뺀 드라이브에 기존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했기 때문이었다. 이는 자료 백업 후 다른 SSD를 장착하니 만족할만한 기속이 되었다. 현재까지 사용에 별 이상은 없다.

 

장치 이름 DESKTOP-M98OHR7

프로세서 Pentium(R) Dual-Core CPU T4200 @ 2.00GHz 2.00 GHz

설치된 RAM 8.00GB

장치 ID B604DE2F-55B3-4A1F-A911-F100

제품 ID 00330-80000-00000-

 

시스템 종류 64비트 운영 체제, x64 기반 프로세서

펜 및 터치 이 디스플레이에 사용할 수 있는 펜 또는 터치식 입력이 없습니다.

 

에디션 Windows 11 Pro

버전 21H2

설치 날짜 2023-08-30

OS 빌드 22000.

경험 Windows 기능 경험 팩 1000.2200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