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11 우회설치후 문제
인터넷의 각 정보에 따라 윈도우 11을 설치해보려는 욕심이 생겼다. 줄기차게 유튜브를 시청하고 결국은 성공하였다. 구형 노트북(2006년) 보급형 도시바 satllite C50-A. 1T, 8g 두개)) 기종에 우선 SSD 500G와 메모리 8G 두개의 장착을 하였다. TPM등의 문제는 노트북을 새로 사지 않는 이상 스스로 해결할 방법은 난망이었다. SSD의 교체는 힘들었다. 이는 원래 하드디스크에 있는 전체 자료를 모두 옮길 수 있는 Ter...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이전에 USB와 디스크를 연결하는 장치를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수고도 하게 되었다. 유튜버의 조언대로 60대 후반의 컴퓨터 문외한인 필자가 여러 어려운 과정을 거치고 윈도우 11의 설치에 일단 성공을 하였다. 그런데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초기 부팅은 잘 되기는 하나 안정화와 한글 문제는 정말 난감했다. 일단 부팅 후 작업창이 아이콘들이 부들부들 떨거나 파일이 잘 열리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파일이 열리지 않는 현상은 아이콘이나 파일에 커서를 옮겨 왼쪽 마우스를 클릭하면 파일명이 있는 부분에 사각이 생기고 커서가 그 안에 들어가고 파란색 블록이 생겨 열리지 않았다. 어찌하다가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겨우 열리곤 하였다. 그리고 열리는 “열기”창이 금방 사라져버려 열기로 들어가기는 무척 어려웠다. 경우에 따라 관리자 권한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이 창이 금방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방법이 없었다. 재삼 필자는 체계적으로 컴퓨터를 배운 적이 없다.
그 다음 문제는 워드 작업을 많이 하는 필자에게 게임보다는 워드가 우선이었다. 원래 윈도우 10에는 한글 2010이 있었고 잘 작동되었지만 11에서는 한글 내 오른쪽 상단의 망원경 표시가 있는 검색창에 글이 쓰지는 문제가 황당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 조언을 참고하여 한글2020로 갈아탔다. 이 후 위의 문제는 사라졌지만 이번에는 한글 모음과 자음이 분리되어 적히는 문제가 발생했다. 여러 가지 조언을 보고 많은 시도를 했지만 제대로 고쳐지지 않았다. 이유를 알 수 없어 답답하기 그지 없었다. 한글과 컴퓨터에서 업그레이드 파일을 설치하고 파일 정리를 수도 없이 했다. 유명 백신을 내려 받고 백신 검사를 하고 한글 2010 자체를 삭제해도 문제가 사라지;지 않았다. 이 현상은 넘버록키를 누르거니 해제하면 없어졌지만 원인을 모르니 답답하다. 이것은 아래의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하나 해결방법이 없다.
아직도 의아한 것은 윈도우 11 부팅시 저절로 넘버록 키가 켜지가니 끄져서 부팅 진입이 않되는는 현상이다. 윈도우 로그인 화면에서 아이콘이나 파일이 부들부들 떨리는 현상은 비밀번호를 한자라도 치면 없어지거나 켜진 넘버록을 누르면 없어지긴 했다. 넘버록키의 기능이나 역할을 수 없이 탐색을 하고 질의도 해보았으나 아직 명쾌한 해결책은 없다. 부팅과 넘버록, 한글 비안정화 현상 등으로 차라리 윈도우 10으로 되돌아갈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유명 유튜버의 충고대로 우회설치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MS 사에서 언제든지 업그레이드 등을 막을지 모른다고 했다. 물론 사양이 맞지 않은 컴퓨터에 윈도우 11을 적용하는 자체가 무리였다고 생각한다.
'책향의 세상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윈도우 11 우회설치 후 문제 2 (0) | 2021.12.31 |
---|---|
모처럼 종교영화 감상 (0) | 2021.12.24 |
기분 풀이와 명예훼손 고소 (0) | 2021.09.11 |
【지역 언론은 특정 대리인이나 권력의 것이 아니다 8-2】 (0) | 2020.11.02 |
언론사 경영권 다툼의 교훈 (0) | 2020.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