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9월
봄철의 꼬드김과 한여름 무성한 소문
그렇게 녹음을 찍어 바르더니
볼 한번 부비지 못한 채
멀어져간 짙푸른 눈두덩이의 청상
그 마담 아직 있을까.
2018.8.14. 12;03 북변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