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문(주) 신임 대표이사 이황석 씨 선임
21일, 제24차 주주총회서 대표이사 선임 확정 “지역 대표 언론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남해군생활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이황석 씨가 지난 21일 남해신문(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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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신문(주) 정기주총에서 선임된 이황석 신임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월초 오는 6·4 지방선거 경남도의회 의원 출마로 인해 사임한 박춘식 前 대표이사의 뒤를 이어 남해신문(주) 이사회와 이번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이황석 대표이사는 “사반세기의 장구한 세월동안 남해군민 곁에 가장 든든한 대변지로 자리매김해 온 남해신문 대표이사직에 선임될 수 있도록 무한한 신뢰와 성원, 격려의 마음으로 뜻을 모아 주신 모든 주주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전한다”고 말한 뒤 “열악한 지역 언론시장의 현실을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무한책임경영을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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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신문(주) 제24차 정기주주총회 본회의 모습 | 또 이 대표이사는 ▲열악한 지역언론의 경영상황 개선 ▲군민에게 사랑받고 독자에게 신뢰받는 지역언론상 구현 ▲경향 각지의 향우회와 연계된 공익사업 추진 ▲직원 처우개선 및 복리 증진 등을 임기 중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남해신문(주) 이황석 신임대표이사는 남해읍 죽산마을 출신으로 남해신문 창간 초기 이사로 6년간 재직했으며, 이후 장포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골프장 개발사업 등 주로 건설업에 종사해 오다 지난 2012년부터 남해군생활체육회장을 맡아 활동해 왔다.
한편 지난 21일 열린 남해신문(주) 24차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1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이 상정·의결됐으며, 임원선출의 건에 따라 선임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대표이사 이황석(남해군생활체육회장) ▷이사 장남인(前 재부남해군향우회장), 이춘송(남해신문 상임이사), 조준기(재부고현면향우회장), 최재만(남해신문 이사 겸 기획실장) ▷감사 김상길(새마을금고), 양종진(남해종합환경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