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향의 세상읽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책향1 2009. 10. 29. 09:53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어떤 계모임에 가더라도 전체를 도외시한 자그마한 논리에 맞장구치기 쉽다.

모두들 개인관계를 잘하기 위함이다.

더군다나 강경한 주장을 하는 사람은 애시당초 마냥 피하고 싶은 게 보통사람들

처세다. 왜 그럴까?  인간관계를 잘하려다보니 아님 목구멍 때문이라는 말이

쉽게 나온다. 명분이나 정조가 밥먹여 주는 세대는 아니다.

명분에 앞섰던 유학자들을 늘상 역사에서 보아왔다. 하지만

이 시기에 유한할 수 밖에 없는 정권하에서 일부 지식인이라 일컬어지는 사람들의

인간관계나 목구멍이 포도청인 현상은 일반인들에게 마냥 아부로만 보인다.

내 눈이 사시인가. 언젠가의 좌익들이 하는 마녀사냥과 흡사하다.

이 마녀 사냥에 그대들, 이 나라의 여론을 주도하고자 하는 사람들 물론 김대중을

비난할 때 정말 괄목할 상대더니 이제 그 정조준을 박근혜에게로 돌렸다.

정상적임과 모두의 편안함을 말하고  나아가 정부의 신뢰성마저

무너뜨리는 짓에  일침을 가하자 주무시던 개들이 화들짝 놀랐다.

바로 좌익들이 하던 인해전술로 한 여성을 무너뜨리고자 작심했다.

왜 박근혜가 핵심을 건드렸냐. 그럼 4대강 사업에도 한 말씀 하시지.

4대강 사업에는 강건너 불 구경만 하다가  고장난 불도져가 강바닥을 헤치고

아름다운"자연 친화적 보"로 구경거리 만들었다고 놀러나 다닐 심산이었다.

어제 선거 결과를 다 보셨지.

결국 악화가 양화를 구축할 수 없다는 거야.

강릉 거기 왜 우리 박사모 가족 한 명 나오셨다면 그기도 장담 못했고 박사모의 현명한

판단에 양산도 결국 정의의 칼자루가 누구한태 있는지 잘도 보여 줬다.

뭐 일부 친박계 의원들이  영취산 가을 구경은 잘 하셨겠지만

당대표 한 분이 그 정도 표 차이는 지신 거다.

결국 악화들이 양화를 구축한다고 그걸 믿고 설치니 선량한 백성들 맘은

모두 양화 편이란 걸 이번 선거의 교훈이야.

벌떼처럼 들고 일으나는 사람들 물론 여러 사람이 한 사람 죽이기나 진실을 호도하기는

쉽다. 간과하지 마라. 한사람 뒤에 양화 편인 국민이 있다.

침묵하니 보이지 않고 그들은 예의 입과 펜으로 무지하게 까분다.

아마 침묵이 금이고 펜은 칼보다 강하지만 칼 위에는 국민들이 계신다.

이놈들아 준엄한 심판의 날에 그래도 깨갱할 건가. 토사구팽에는 깨깽할 순간도 없더라.

정형근은 꽥이라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