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3일 10시 남해 유림 총회가 유림동 소재 남해향교내 명륜당에서 이동선 전교를 비롯한 60여명의 유림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동선(78. 사진) 전교는 인사말을 통해 "향교의 발전과 덕성교육에 힘쓸 것임과 숭례문 화재에서 보듯 지역의 문화재인 향교 보전에 힘쓸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이길한 문화관광과장은 인삿말을 통해 "약 4,000만원의 예산으로 방화 시설을 완비할 예정"이라 말했다. 이어 박평래 재무담당장의 5,000여만원 가량의 예,결산 보고가 있었고 참석한 유림들은 만장 일치로 동의했다. 3월 14일 만료되는 임기 3년의 전교에 참석 장의의 만장 일치로 유임되었다. 이동선 전교는 지난해 8월 류우석 전교의 잔임기간에 전교로 활동 해왔다. 평소 남해 향교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삼강오륜의 실천, 청소년들의 덕성 교육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취임사에서 이 전교는 "앞으로 재임기간 중 기대에 부응하며 최선을 다하고, 현재 건립중인 유림회관의 활용에 대해 많은 걱정이 있지만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함에 많은 장의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 전교는 30여년 간의 공직 생활 후 남해문화원장으로 8년간 재임했다.
2008.2.13 12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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