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화방사음악제

책향1 2007. 10. 21. 13:04
 

화방동산 개원5주년 기념 산사음악회와 연등 축제가 지난 20일 700여 군민을 비롯해 하영제 남해군수와 관계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화방사 경내에서 열렸다. 가을 단풍이 무르익은 가운데 영롱한 각양각색의 연등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는 가운데 가을 정취를 더해 주는 음악회는 불교방송 진행자 성전 스님의 사회로 보행행원 합창단의 도라지 타령 등의 합창을 시작으로 가수 한혜진, 하유 스님, 도신 스님 등의 열창이 있었다. 음악의 열기로 천년 고찰은 가을밤의 정취가 한껏 높았다. 생활 불교의 한 면을 보이고, 실천하는 보시를 군민들에게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