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론조사와 N신문
작성자 느티나무 작성일 2003-07-13 오전 12: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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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N신문
언론의 공적인 과업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일이다.언론은 국민의 알권리 행사의 대행자이다.최근의 여러 판례들은 공적생활의 청렴성이나 법치국가의기본절서 등에 관해서 국민들은 알 권리를 갖는다고 판단하고 있다.과거에 미 해군이 모병광고에서 이런 문구를 사용했다.'해군에 입대하면 뉴욕시민으로 있을 때보다 사망률이 낮아진다'당시의 뉴욕시민의 사망률은 1000명당 16명이고 해군의 사망률은 9명이었다.여기서 숫자는 정직하다고 할 수 있다.그래서 사람들은 통계를 쉽게 믿는 경향이 강하다.그러나 적당한 논리에 의한 숫자로 얼마든지 속임수를 쓸 수 있다.이런 통계에서 젊은이가 많은 신병입대자와 노인과 갓난 아이가 많은 전체 시민의 통계를 대비한 오류를 범했다.비슷한 이야기로 비행기가 자동차보다 안전하다는 이야기를 많이한다.이는 단순히 속도가 빨라 멀리 가는 비행기의 비행거리와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대비했기 때문이다.비행기는 1억 km당 한명꼴로 사망하고 자동차는 5000만km당 1명이 사망한다고 한다.달리 시간을 비교하면 비행기의 사고률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즉 통계를 보면 자동차 속도를 시속 25km로 보고 비행기를 500km로 본다면 자동차는 200만시간에 한명 꼴이고 비행기는 20만 시간을 날면 한명꼴로 사망하는 결과가 나온다.여기에는 자기에게 유리한 약간의 논리만 적용하고 해석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터키에서의 최초의 신문 창간은 1831년경이다.그 후 오랫동안 터키의 언론 매체들은 철저한 검열을 받았다.반정부적이고 불경스러운(?) 기사들은 잘리거나 개작을 했다.그 결과 1901년 미국 대통령 윌리엄 매킨리가 암살되었을 때도 터키의 국민들은 그가 탄저병에 걸려 죽은줄 알앗다.1903년에 세르비아 왕부부가 살해당해도 터키국민들은 그냥 소화불량으로 죽은즐로만 알고 있었다.
이런 사례에서 보듯이 언론의 진실보도는 우리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N신문은 여러번의 질타에도 아랑곳하지않는 몰염치를 보이고 있기에 심히 유감스럽기가 그지없다.이번의 잘못된 여론 조사 결과의 발표가 있기 전에도 그런 적이 있고 편파적인 보도로 여론의 표적이 된 경우도 있음에도 대단한 강심장을 보이며 여유를 부리는 것처럼 보이기 까지 한다.이는 자신들만 고유의 사고 방식으로 인한 결과로 보여진다.즉 어떤 고관에 대한 편들기하여 잘 보여 자리보전이나 최근의 영전한 두사람 처럼,간택을 받을 궁녀의 마음으로 혹시 모를 영전을 기다리며 기대하고 있지않을까 인간이면 당연히 그럴 수도 있지만 여러 다른 사람의 파단력을 흐리게 하는 짓은 그만둬야지.
우리 지역 출신 어떤 고관은 자신의 서울 집들이에서 '사면초가'란 말로 자신이 현 집권층로부터 왕따를 당하고 있음을 표현했다.이런 가운데 파업으로 날새우는 현실을 외면하고 멀리 자신의 업적 과시를 위한 행차를 할려다 무산되고 그의 보좌관의 방문에 뒤탈이 일어 나는 것을 보면 아직도 이장마인드로 고관직을 수행하는 것처럼 보여 그의 정치 행로가 그렇게 밝아보이지 않는다.그런데도 지역 양대 신문중 한쪽이라 하는 N신문은 일언 반구 언급이 없다.그러면서 공정성 운운해서야 말이될까.혹시 누를 끼칠까 봐 100m전방 부터 포복부터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우리 모든 일반 독자들은 우리들의 알권리를 위해 이런 언론의 잘못에 대하여 예리한 칼날을 들이대야 한다.그저 좋은 인간관계나 노리고 좋은 평판만 유지할려면 언론계에 종사하여서는 안될 것이다.멀리 보지 않더라도 또다른 어떤 신문의 편집국장은 혼자만의 외로운 투쟁으로 원시와의 투쟁에서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고 한다.이때 그누구 하나 같은 동종업계의 동료의식을 느끼며 도와줘야 할 판에 도리어 최종심도 아닌데서 벌금형을 선고받자 잘 된 일인 양 신문에 고의적으로 보일 수 있는 오보(?)까지 하며 상세하게 보도하였다.이번의 무죄 판결에 대해선 기사 한 줄이라도 적는 수고를 할 수 있을 까.만약 한줄이라도 적다간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손해는 보지않을까 손익 계산이나 미리 하겠지.
동아일보를 고발한다고 장황한 논리를 전개하더니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다.그 N신문의 홈페이지엔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한 독자의 글과 구차한 논리의 편집국장의 반박문이 아직도 그곳에서 조롱거리인 줄도 모르는 몰염치를 보이고 있다.
그 속보이는 기사 내용으로 누가 유리할까 그렇게 자신들과 견해를 달리하는 사람은 몇명이 매장할려고 하면서 적법한 군청 인사내용을 동정심 유발이나 하는 공적인 기사로 가득채우는 양면성을 우린 목하 목도하고 있다.다른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나 같은 언론계 종사자들에게도 집단으로 매도치 말고 그런 온정과 불필요한 동정을 좀 보이시지.고용직이든 아니든 공무원이 자기 일터에 천막을 치고 농성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여기는 것도 필자의 사고가 지나치게 편향되었을까.
가장 믿기 쉬운 숫자노름이 그 진행과정이 잘못되었다면 잘못을 인정하고 시급히 사과하여야한다.끝까지 자기가 옳다고 손톱만한 논리를 내밀지는 말자.권력자들이 가장 돈안들이고 광고효과가 큰 것이 언론을 이용하는 것이고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여론조사가 아닐까.그 여론조사를 의뢰받은 무슨 잡지사 관계자들은 오도된 결과를 만들어 그결과를 예상하면서도 그렇게 해야만했다면 연민의 정이 생긴다.그래야 팔자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일 수 있다.전체군민의 우민화보다 한사람을 위한 그 열정이 참 눈물나게 가련하다.N신문의 진면목이 들어나는 이런 일이 생기면 선거가 다가옴을 피부로 느끼게 되고 또 수단 방법을 가리지않는 싸움판을 보아야하나 이럴 수록 우리들은 혜안을 갖고 정확한 판단력을 갗추어야 할 것이다.
모두 함께 하는 세상 혹세무민하는 알량하고 천박한 지식은 눈에 보이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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