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남해상주 바닷가 겨울 남해상주 바닷가 쪽 푼 바다물 한 움큼에 머리를 담글까 물감으로 써 볼까. 청량함이 흰 포말로 왔다가 사라지기 무척 부지런하다. 곰살궂은 모습은 저 멀리 가고 겨끔내기로 서로를 보담은 물보라는 소나무 가지 사이로 담채화를 만든다. 바다 내음 꺽진 해면은 까치놀로 간동되어 마음을 삭힌다.. 수필 2010.02.01
상주은모래비치(상주해수욕장)kbs 노래자랑모습 돌아가시기 전의 필자의 어머니는 텔레비젼 흑백연속극에 푹빠져 사셨고 언젠가는 가수들 율동이 많은 무대를 직접 관람하고 싶어 했다. 그래서 이은하가 부른 드라마 봄비의 주제곡인 봄비를 자주 흥얼거리셨다. 그 때 그 어머니 나이 만큼 된 필자도 방송국에서 하는 이런 행사에 나가려면 약간의 .. 책향의 세상읽기 2008.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