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현남초등학교 동창회 참석기3 나의 현남초등학교 동창회 참석기3 늘 그렇지만 모임은 공휴일에 열린다. 어쩔 수 없지만 필자의 경우는 조금 스트레스다. 도서관, 박물관 등은 전국적으로 토, 일요일 개관을 하기 때문에 빠지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모처럼의 고향방문 기회를 살리고 배꼽친구들 얼굴 볼 기회를 놓칠 수가 없었다. .. 책향의 세상읽기 2010.07.05
나의 현남초등학교동창회 참석기 2 나의 초등학교 동창회 참석기 2 초등학교 동창회라도 참석하려니 공직에 매인 몸은 빼기 참 어렵다. 물론 연가나 월차를 사용하면 되겠지만 휴가를 쓰는 문제가 아니라 업무적으로 빠진다는 것은 한 기관의 책임자로서 마음이 별로 편치 않다. 수차례의 전화가 오는 것을 보니 예년과 달리 참석자가 .. 수필 2008.11.23
나의 초등학교 동창회 참석기 40여년 전에 졸업한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하려니 50 넘은 필자도 미련스럽게 작고한 어머니가 자꾸 머리에 떠오른다. 최근 고위직들의 지나친 땅소유로 언론을 장식하지만 어머니는 밑으로 가슴이 나오는 땀에 젖은 홑삼베 적삼을 입고 여름 뙤약빛 아래 쇠갈구리와 망태기로 하천부지에 땅 한평 넓.. 책향의 세상읽기 200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