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나무 詩 대지의 혼으로 내공 쌓는다. 오랜 세월 터득한 인내 면벽한 달마로 언제나 이타행 누구처럼 말도 없다 옷가지 다 벗기고도 춥지 않다 새들에게 놀이터 사람에게 쉼터 베푸는 진정한 기부자 이름 없어 명예도 싫다며 호랑이 가죽 남기기도 싫고 몇 천년을 침묵으로 말 많은 호피사이엔스 내려.. 시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