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可觸賤民들을 위한 祈禱-임종린 不可觸賤民들을 위한 祈禱 흘러서 지나간 긴긴 세월 동안 이승 외면한 불가촉천민들의 삶 운명을 엮어 돌리는 바퀴 속에서 문명의 아름다운 혜택도 잊은 채 슬픈 영혼이 배어든 흐르는 눈물인양 언제나 마을 변두리 악취 나는 貧民窟 깊은 수렁 속에서 캄캄한 밤 맞이한다 머지않아 어둠이 끼인 터널 .. 길섶에서,道のそばで 2007.08.31
카레의 고향 인도- 임종린 카레의 본고장 인도 세계보건기구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카레를 매일 먹고 있는 인도인들은 치매발생률이 세계에서 제일 낮으며 암 발생률도 미국인의 7분지1 수준 카레의 주성분인 터머릭에 포함된 커큐민은 암 발생 균을 죽게 하여 피부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한다고 … 커큐민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길섶에서,道のそばで 2007.08.25
아픈 추억을 활력소로 비밀 개인적인 경험이 뭐 대수는 아니지만 선경험담이 때로는 좋은 충고가 될 수도 있죠. 20여년이 흘러간 과거의 일입니다. 그때와 지금 이성을 사귀는 것은 좀 다른 모습이었죠. 특히 뚱뚱하고 키가 작고 소심하고 열등감을 갖고 있던 저에게는 영영 이성을 사귈 기회조차 없을 줄 알던 때였죠. 어릴 .. 길섶에서,道のそばで 2007.08.21
黃昏의 獨白-임종린 黃昏의 獨白-임종린 어렴풋이 생각나는 일제서러움 광복 기쁨도 느끼지 못한 6.25 4.19와 5.16 숫한 격동의 시기 월남 파병 시 눈물로 겪던 향수 대 간첩작전으로 피 말리던 날들 IMF겼던 경제타격의 발버둥소리 우리세대 세상 힘들게 살아오며 입을 열면 잘났다 비웃음 받았고 입다물면 바보로 취급 받아 .. 길섶에서,道のそばで 2007.08.20
자칭 '세게적' 대통령의 코메디-조선일보 사설 자칭 ‘세계적’ 대통령의 4시간짜리 원맨쇼 조선일보 사설이오니 무단전제 복사 금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엊그제 ‘참여정부 평가포럼’이라는 열성 지지자들 모임에서 4시간 동안 격정의 원맨쇼를 했다. 이 특강 원고를 며칠 동안 썼다지만 내용이랄 것도 없었다. 저속한 말로 야당과 그 후보, 언.. 길섶에서,道のそばで 2007.06.05
이창년 시인의 근작시 꽃의 무게 시.이 창 년 이슬 머금고 따뜻한 볕을 쏟아주고 땅은 어스러지면서 힘살을 밀어올리는지 그 이유를 꽃은 모른다 먼 바다가 파도소리 내며 나무들이 몸부림치며 바람을 일으키는지 그 까닭을 꽃은 모른다 꽁꽁 얼어붙은 어두운 밤 별들도 숨어 버리고 땅은 천천히 식어가고 벌레들조차 떠나.. 길섶에서,道のそばで 2007.05.30
[스크랩] 군불 같은 사랑 군불 같은 사랑/채운 봄 햇살을 마음 가득 담으며 커피 한잔에 그리운 사람의 향기를 맡는다.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하는 그래도 늘 내안에서 포근히 감사 주는 가슴 안에 숨겨진 사랑 언젠가 빗장 걸어질 날 있겠지만 지금은 따뜻하게 지펴 놓은 군불 같은 사랑.... 길섶에서,道のそばで 2007.02.11
[스크랩] 욕망 慾望 .... 이미배 그대를 사랑하겠소 절망의 끝에 다시 선다 해도 어떤 고통도 이젠 사랑할 수 있겠소 멀어진 시선 머무는 곳엔 어떤 사람이 그댈 감싸줄까 스치는 바람 당신의 행복 그런 이유로 나를 떠난다면 그대 그댈 묻어두리라 그것이 사랑이었소 고독에 지쳐 때론 원망해도 내겐 언제나 다른 목.. 길섶에서,道のそばで 200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