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道のそばで

[스크랩] 군불 같은 사랑

책향1 2007. 2. 11. 22:48
 

                

 
           
          군불 같은 사랑/채운 
           
          봄 햇살을
          마음 가득 담으며
          커피 한잔에
          그리운 사람의
          향기를 맡는다.

          누군가에게
          말하지 못하는
          그래도 늘 내안에서
          포근히 감사 주는
          가슴 안에 숨겨진 사랑

          언젠가
          빗장 걸어질 날 있겠지만
          지금은
          따뜻하게 지펴 놓은
          군불 같은 사랑....  
           
           
           

           
    출처 : 군불 같은 사랑
    글쓴이 : 채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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