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엽의 세상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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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목련
책향1
2020. 2. 14. 08:55
백목련
누가 마실에서 한 생을 마쳤구나
다 못 비쳐오는 볕살 속에 고복
(
皐復
)
사자밥 정성스레 차리고 혼을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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