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전통문화의 핵심인 효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28일 밝혔다. 지극한 정성으로 부모를 섬긴 김백렬 선생은 항상 주변의 칭송이 끊이지 않았다. 부모가 출타했을 때에는 아무리 먼 곳이라도 찾아가 모시고 왔으며, 병상에 있을 때에는 손수 약을 달여 올리고 밤에도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옷을 입은 채 잠자리에 들었다고 한다. 김백렬 선생은 1909년 경상도관찰사 황철이 내린 표창을 비롯해 생전에 10여 차례의 효행 표창을 수상했다. 김백렬 효행대상은 김백렬 선생의 효 정신을 기리고 급박하게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 부모를 쉽게 찾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부모와 효에 대한 생각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마련됐다. 남해군은 올해부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1명의 대상자를 선정하고 어버이날 행사 시 군수표창과 함께 상금 1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추천대상자는 부모와 주소가 동일해야 하며, 5년 이상 남해에 거주하고 형사상 재판을 받지 않은 사람이어야 한다. 기타 문의 사항은 남해군 문화관광과(☎860-8633)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전화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해 대장도감 판각' 입증에 -조선일보 인용 (0) | 2013.09.01 |
---|---|
[스크랩] 문협신입회원인준 (0) | 2013.07.04 |
영차! 영차! 대장경 목재이운 뗏목젓기 행사 열려 (0) | 2011.10.12 |
제2회 김만중문학상 심사 결과 (0) | 2011.10.06 |
제2회 김만중 문학상 작품공모 심사결과 (0) | 2011.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