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탁

책향1 2012. 1. 9. 02:35

                               ~책향~

목  탁

 

물고기처럼 눈을 뜨고

눈으로 소리하는

빈 대가리

사바의 어지러운 소리

묘한 공명으로 승화시키고


공허 속의

욕된 마음 아주 잊도록

자학하며 

밉도록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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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시인 "책향"님의

블로그에서 모셔온 시입니다..

~~~~~~헤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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