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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대 논 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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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을 휘어잡고 바위를 기어올라 산정에 오르니 / 과연 망운이란 이름이 잘 붙여졌음을 알겠구나 / 백성들이 성은을 입어 요민 못지않게 행복함을 보니 / 이 천한 몸도 몹시 고향 땅이 그리워지는구나 // - 남구만의 ‘제영등망운산’ 부분 국역 남구만은 남해 유배에서 풀려나서 나중에 영의정에까지 오른다. 이렇듯 작품을 보나 유배자들의 생애를 보나 서포 선생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최소한 유배에서 풀려나게 되고, 또한 관직도 다시 기용되어 승차까지 하는 경우가 많다. 유배와 유배문학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창창한 미래라는 점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서 관 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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