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픔과 사랑 난 한사람만 건졌네. 보고파도 말도 못하고 가까이서 얼굴도 못보고 바람도 맞혔지만 그래도 보고픈 걸 어쩌란 말인가. 화려하지 않아 좋아. 세상의 고뇌 한 몸에 안고떠나는 묵객의 봇짐을 진채 영원한 진리 구하러 다니는 구도자의 모습으로 항상 남고 싶은내 마음은 밑 빠진 독 너 향한 그리움 그 끝을 알 수 없다. 내 마음은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인가 흐르는 그리움을 강물 같아도 표시를 할 수 없다. 내 마음은 높이를 알 수 없는 하늘 오직 너를 향한 그리움 그 높낮이를 도대체 알 수가 없다. 꿈결에 일렁이던 얼굴 마주하고는 흔들리는 세파 속으로 마음을 바로잡고 어둠속에서도 또렷이 보이고 내 마음에 뜨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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