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삶 -고 송유환씨 영전에- 나아가야 할 도정은 멀리 하늘로 닿아 있다 내가 발 딛고 서 있는 땅 속으로 아픈 몸 둥글게 말아 납작하게 구부려 더 작아지기 위해 온 몸 낮추었다 네 눈물이 하늘을 향한다 말라버린 네 느린 삶이 몸살 앓다 어둠을 게워내고 있다 죽음처럼 몸이 아프다 햇살이 파도처럼 밀려.. 시 2009.08.26
大哭! ! 어떤 공무원의 죽음 大哭 !! 어떤 공무원의 죽음 大哭!! 왜 이리 눈물이 날까? 남해군의 일꾼 홍보계장이 갑자기 순직하고... 뭐가 그리 급했는지 이 못난 선배에게 쪽지 한 장 남기지 않고 저승 갈 차비는 챙겼는지 뭐가 그리 급했나. 왜 이리 무상함으로 몸부림치게 할까? 이 선배가 그리 보기 싫었나. 입을 좀 열어보게. 큰.. 행정 2009.08.26
남해군 공무원 공직 수행중 순직 남해군 공무원 공직 수행중 순직 8월 22일 오전 11시경 제45회 전국 고교 축구 선수권 대회 결승전을 취재 중이던 남해군 홍보팀장 송유환씨(43)가 남해공설운동장에서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송 팀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상 축구 결승전을 취재하고 보도 자료를 모으던 중 .. 행정 200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