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의 외침 본명이 우렁쉥이라며 바위에 달거리 하는 녀석 바위야 내 발 좀 놓아라. 난 저 대양을 건너고 싶다. 달거리 끝나걸랑 바위하고 손잡고 나들이 하고 싶다. 바닷물이 유두를 간지럽혀도 꿈쩍않고 하늘 향해 정액을 쏘아대며 항의한다. 아 놔 내발을. 시 2009.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