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남해군,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부착 완료

책향1 2010. 3. 11. 12:43

남해군,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부착 완료해
2010년 03월 05일 (금) 17:27:21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부착 완료해

                                  새주소 쉽게 찾는 방법 읍면 순회교육 가져

   

‘경남 남해군 남해읍 망운로 9번길 12’, 남해군청의 새주소이다.

남해군은 2012년 새주소 법적주소 사용을 앞두고 새주소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 부착을 완료하고 주민홍보와 공적장부 주소전환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군내 부착한 도로명판은 878개로 도로의 시․종점, 중간점, 교차점의 교통신호등, 도로표지판, 전신주나 가로등의 지주대 등에 부착하고, 건물번호판은 일반용(주택, 상가 등)과 관공서용, 문화재․관광용으로 색상, 모양, 크기를 구분해 21,000개를 부착 완료했다.

군은 도로명과 건물번호판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후속조치로 3월 한달동안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새주소 체계 이해를 돕고 새주소를 찾기 쉽도록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읍면 순회 일정은 △18일 오전 10시 30분 서면사무소 △22일 오전 10시 30분 삼동면사무소 △23일 오전 10시 30분 미조면사무소 △24일 오전 10시 이동면사무소 △25일 오전 10시 30분 창선면사무소 △25일 오후 3시 남면사무소 △26일 오전 10시 30분 상주면사무소 △29일 오전 10시 30분 고현면사무소 △30일 오전 10:00 남해읍사무소 △31일 오전 10시 30 설천면사무소 순이며, 주민과 읍면사무소 직원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부여체계,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읽는 법, 주소전환, 고시계획 등을 이해하기 쉽게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군민들의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를 위해 도로명주소 관리시스템을 빠른 시일내 구축 운영하고, 2011년까지 7대 공적장부(주민등록, 건축물대장, 사업자등록, 외국인등록, 가족관계등록, 건물․법인등기)부터 우선 도로명주소로 전환키로 하고 작업에 착수했다.

하반기에는 방문고지와 우편고지를 실시하고 2011년부터는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병행해 사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로와 집집마다 새로운 도로명과 건물번호판이 부착 완료되어 새주소체계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군민들이 많아졌고 새주소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군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읍면 순회교육을 실시한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건물번호판과 도로명판은 고의적인 훼손 시 벌금이 부과되므로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일부 누락된 건물과 떨어진 명판 발견 시에는 남해군청 종합민원실(☎860-3302~5)로 연락하면 정비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