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남면 가천리 암수 바위 1999년 10월 모습(저작권 소유; 필자 및 출판사 묵민에 한해 유함. 무단복사배포금지) 다랭이 논이 있는 가천리 바닷가에 있죠. 앞에 금이 간 바위가 암바위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는 암수 성기 숭배신앙이 도처에 많지요. 마이산에도 숫봉과 암봉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부산쪽으로 경주 터널을 지나자 마자 오른쪽에 여근곡이 있지요. 주위에는 소나무가 장식(?)되어있고 가을에 중간 부분이 빨갛게 단풍으로 물들면 너무 흡사합니다. 남성성기 신앙은 거의 기자신앙 즉, 아들 낳기를 빕니다. 여성 성기 신앙은 대부분은 풍년과 생산 즉 다산을 의미하죠.
삼동면 물건리 방조어부림의 겨울 모습. 여름에 보는 것 보다 황량한 모습의 바다 풍경이지요. 이제 이런 풍경을 볼 날도 얼마되지 않을지 모르죠. 좋은 마을 만들기로 선정되어 개발될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숲은 천연 기념물이라서 훼손은 절대 불가입니다.
이동면 다정리의 다정(장평)저수지 겨울 모습입니다. 봄의 벚꽃과 튜울립이 어울린 원색의 향연이 끝나고 황량한 모습은 새로운 모습일 겁니다. 인근에서 마늘축제가 열리죠. 내년 5월 축제 전에는 원색의 꽃잎으로 주위를 화사한 색으로 단장하겠죠. 한편 장평 소류지라고도 하지만 저수지로 해야 옳은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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