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별 하나
고개 숙여 걷는
- 어둠으로 깔린 거리
어느새
땅바닥을 향하고 있다
- 차가운 밤 바람
- 옷 깃 여미게 하고
- 무겁게 옮겨 가는
- 내 발걸음
내 맘속의 그림은
과연 무슨 색깔 그림일까
땅바닥에 뒹구는 낙엽처럼
갈색으로 변화 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네온사인 화려한 불빛은
어둠 속에서
더욱 화려함을 뽐낼 수 있어
어두운 밤을 기다릴 텐데
내 마음속의 작은 별 하나는
누굴 기다리는 걸까
차가운 밤 바람은
그냥 바보처럼 살면 된다고
- 바람이 가져다 준
- 밤 하늘의 작은 별 하나
- 별빛사랑
- 아름다운 사랑이란다
- <허니베어의 플레닛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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