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道のそばで

[스크랩] 초가 살림

책향1 2006. 11. 30. 01:09
    초가 살림/시샵 님 떠난지 엇그제 같은대 벌써 몇 수년의 지나 가는구나 초가 살림 살다보니 님 떠난줄 모르고 바쁘게 살아 왔네 세월도 무심하시지 님 떠난 세월도 십수년 이 훌쩍 지나가고 나 이제 어디로 가야 하나 늙고 병든몸 어디에 가서 하소연 하나 이제는 우는 힘도 없구나 지침 몸을 이끌고 어디론가 떠나고 어디에 가서 몸을 뉘워 볼까 어야 등등 내 사람아 나 이제 곳 님따라 갈고하니 문 할짝 열고 반겨 주시려는지....

출처 : 초가 살림
글쓴이 : 시샵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