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은 남해의 별칭이다. 아래사진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 바로 옆의 장평저수지에 핀 튤립들의 자태자랑 작년 모습. 5월초 보물섬 마늘 축제가 열리기 직전 이 꽃들이 원색으로 만개하여 찾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하고 마음을 열게한다. 작년부터 마을 단위로 튤립축제도 열린다.
아래 사진. 길섶에 핀 꽃들이지만 이름을 모르는 무례함을 용서 할테지. 하루 종일 자동차 소음에 시달리며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은 꽃들의 이타보시 정신이 묻어나기 때문이다. 그 자연색에 빠져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생각만 하시기를...
아래 사진. 또 무례함과 무식함을 용서 하시려나. 눈요기만 잘하고 꽃하고는 통성명도 못한다. 얼른 책자를 뒤져 이름이라도 알아두는 것이 아름다움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일테지.
출처 : 남해문인협회
글쓴이 : 책향 원글보기
메모 :
'책향의 감성사진.冊香の感性写真'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영혼의 빈터(그림) (0) | 2008.08.29 |
---|---|
러브크루저와 남해금산 (0) | 2008.08.09 |
한점 드시고 가시죠. (0) | 2008.01.21 |
2007년 12월 24일 사진 (0) | 2008.01.13 |
어느 식당에서 (0) | 2007.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