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황당 버스기사 이야기 어느 황당 버스기사 이야기 한파가 전국을 엄습한 19일 5시 30분경 예의 서상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다. 살 속까지 파고드는 추위를 쫓느라 발을 동동 굴렀다. 오후의 퇴근길이었다. 차가 없는 탓에 필자는 매일 남해읍 버스정류장에서 사무실이 있는 서상 농협 앞까지 버스로 출퇴근을 한다. 기.. 책향의 세상읽기 200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