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아랫사거리(남해농협 앞)에서 9월 3일 11시부터 남해시장 번영회 주최로 농협의 하나로마트 진출 저지 대회가 80여명의 시장상인들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남해농협(농협장)의 하나로 마트 진출을 저지하고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외쳤다.
이는 남해농협이 남해읍 북변리 남해농협 북변리 중앙지소 자리에 대형 마트 이전 확장하려는 계획이 알려 지면서 50m가량 인근의 전통시장 상인들이 생존권이 달린 문제로 인식하고 계획 취소를 요구한 자리였다. 알려진 바와 같이 남해읍 내에는 대도시의 대형마트보다 규모는 작지만 비슷한 마트들이 들어서 있다. 남변리 현대자동차 아래도 모 마트가 개점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기존의 대형마트인 축협,농협 하나로 마트와 A플러스, 도매유통,임협마트 등이 있지만 영세 상인들보다 우월적인 지위인 농협마트가 들어서면 사실상 그 피해는 명확하다. 이전에 전통시장의 서비스 개선과 환경 개선이 많이 이루어 졌지만 현대적 기법의 대형마트가 들어서면 시장 상인들의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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