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택배 어떤 택배 택배다. 그런데 꽃냄새가 난다. 뜯기가 아깝다. 정성 가득 차 공간이 없다. 숨 쉴 틈이 없다. 내부는 주옥 글, 외부는 꽃단장 다시 가슴에 와 닿는 택배 고향 가는 길이었다. * 지인이 보내주신 너무 예쁜 택배 포장 모습. 보이는 꽃들은 모두 생화이고 금박으로 예쁘게 테두리를 둘렀다. 뜯기.. 시 200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