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파적(破寂) 11

책향1 2021. 9. 2. 06:42

파적(破寂) 11

 

흙벽 사이 찬 바람이 스며드니

아랫목 식고 윗목의 요강도 얼었다

닭 물고 가는 족제비 개가 깨우는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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