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초봄4

책향1 2017. 2. 23. 10:33

초봄4 
 
세월이 가면 또렷해지는 것  
앵통해서 못 살겠네
세금 고지서 같은 봄햇살에
무릎 조아린 겨울.  
 
2017.2.23 9;44 병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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