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분꽃2
책향1
2015. 8. 18. 11:46
울 밑에서
나팔을 울리며
평생을 엎드려
미인을 동경했다
하얗게 문드러지도록
속을 감추고.
울 밑에서
나팔을 울리며
평생을 엎드려
미인을 동경했다
하얗게 문드러지도록
속을 감추고.